조현정 회장 '은탑산업훈장'…조종민 대표ㆍ어길수 전무 '산업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20년간 SW 고급인력 양성에 힘쓴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서울 반포동 서울팔레스호텔에서 SW 산업계 인사와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조현정 회장은 1983년 비트컴퓨터를 창업한 이후 의료정보 SW 분야를 선도하고 있고, 비트교육센터를 통해 8237명의 고급 SW 개발자를 배출하는 등 인력양성에 힘써왔다.
또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던 국산 웹 리포팅 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와 임베디드 SW분야에서 제조업과의 융합 발전을 이끈 어길수 삼성전자 전무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박재호 와이즈넛 대표 등 20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경부는 올해 SW산업 유공자 정부포상에서는 SW가 모든 산업에 걸쳐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SW업계뿐만 아니라 제조업ㆍ금융 등 타 산업에서 일하는 SW직무 종사자 중에서도 발굴해 포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대한민국 SW대상에서 상품상 부문은 솔트룩스, 공모전 부문은 현대정보기술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보이스아이와 제니퍼소프트가, 멀린과 성균관대 외 연합팀이 각각 상품상 및 공모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SW기술대상에서는 PLC스튜디오를 이용한 가상환경 기반 제어코드 검증용 SW를 개발한 유디엠텍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산업간 융합의 핵심인 SW산업의 도약을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SW강국도약전략 후속조치를 착실히 추진하고, SW업종에서 선제적으로 진행 중인 대ㆍ중소 동반성장 전략에 맞춰 대기업은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중소기업은 전문SW기업으로 역량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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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7일 서울 반포동 서울팔레스호텔에서 SW 산업계 인사와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조현정 회장은 1983년 비트컴퓨터를 창업한 이후 의료정보 SW 분야를 선도하고 있고, 비트교육센터를 통해 8237명의 고급 SW 개발자를 배출하는 등 인력양성에 힘써왔다.
또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던 국산 웹 리포팅 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와 임베디드 SW분야에서 제조업과의 융합 발전을 이끈 어길수 삼성전자 전무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박재호 와이즈넛 대표 등 20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경부는 올해 SW산업 유공자 정부포상에서는 SW가 모든 산업에 걸쳐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SW업계뿐만 아니라 제조업ㆍ금융 등 타 산업에서 일하는 SW직무 종사자 중에서도 발굴해 포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대한민국 SW대상에서 상품상 부문은 솔트룩스, 공모전 부문은 현대정보기술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보이스아이와 제니퍼소프트가, 멀린과 성균관대 외 연합팀이 각각 상품상 및 공모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SW기술대상에서는 PLC스튜디오를 이용한 가상환경 기반 제어코드 검증용 SW를 개발한 유디엠텍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산업간 융합의 핵심인 SW산업의 도약을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SW강국도약전략 후속조치를 착실히 추진하고, SW업종에서 선제적으로 진행 중인 대ㆍ중소 동반성장 전략에 맞춰 대기업은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중소기업은 전문SW기업으로 역량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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