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서비스 전문화로 승부한다
(3) 현대정보기술
최근 현대정보기술은 임상시험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시험은 신약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과정이며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분야인데 관련 시장 역시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속 성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출시돼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들은 대부분 고가의 외국 제품이고 국제 표준을 지원하지 않을뿐더러 사용자 편의성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약점을 안고 있다. 이에 현대정보기술은 임상시험 분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 동안 다양한 병원 현장에서 오랜 기간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면서 연구 관리 분야를 고도화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임상 연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전자임상연구기록(e-CRF)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발된 e-CRF는 국제 표준인 국제임상데이터 교환 표준 컨소시엄(CDISC)의 SDTM을 기반으로 개발돼 전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CRF의 생성과 연구자들의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정보기술은 국내 시장에서의 선점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국내외 대형병원 및 임상시험센터들에 솔루션 공급 형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위탁연구업체(CRO)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기반의 SaaS 형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의료 IT서비스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이 임상시험 분야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혜권기자 hkshin@
(3) 현대정보기술
최근 현대정보기술은 임상시험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시험은 신약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과정이며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분야인데 관련 시장 역시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속 성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출시돼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들은 대부분 고가의 외국 제품이고 국제 표준을 지원하지 않을뿐더러 사용자 편의성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약점을 안고 있다. 이에 현대정보기술은 임상시험 분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 동안 다양한 병원 현장에서 오랜 기간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면서 연구 관리 분야를 고도화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임상 연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전자임상연구기록(e-CRF)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발된 e-CRF는 국제 표준인 국제임상데이터 교환 표준 컨소시엄(CDISC)의 SDTM을 기반으로 개발돼 전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CRF의 생성과 연구자들의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정보기술은 국내 시장에서의 선점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국내외 대형병원 및 임상시험센터들에 솔루션 공급 형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위탁연구업체(CRO)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기반의 SaaS 형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의료 IT서비스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이 임상시험 분야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혜권기자 hk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