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학동의 모바일게임 따라잡기 - 영어만점작전
퀴즈 풀듯 학습… 그래픽도 깔끔
한 때 국내에서는 `에듀테인먼트'라는 용어가 크게 유행했다. 교육과 놀이가 접목된 형태를 나타내는 말로, `놀면서 공부한다'는 접근 방식의 교육법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러한 에듀테인먼트 산업은 게임과 접목되면서 더욱 진화했는데, `한자마루'나 `오디션 잉글리시' 등이 대표적인 예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영어뇌습격'이나 `우뇌 트레이닝' 같은 게임들이 등장했었다.
최근 스마트폰 열풍도 불고 있겠다 `교육과 접목된 게임이 나올 때가 됐는데..'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괜찮은 게임이 하나 등장했다. 오늘 소개할 `영어만점작전'이다. 이 게임은 영어에 대한 기초를 퀴즈를 풀 듯 익힐 수 있는 게임으로 직장인이나 학생 모두에게 권할 만 하다.
처음 게임에 들어가면 교육 콘텐츠답지 않게 깔끔한 느낌의 그래픽을 접할 수 있다. 일본만화 `아즈망가대왕'과 비슷한 느낌. 게임 내의 교육에 대한 메뉴는 크게 `오늘의 격언'과 `트레이닝' 2가지다.
오늘의 격언에 들어가 보면 게임 분위기와는 다소 안 어울리는, 갓을 쓴 훈장 영감이 등장한다. 훈장은 자신이 알바 중이라고 소개하는데, 사실 AK커뮤니케이션에서 과거에 냈던 `한자만점작전'이라는 게임에서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오늘의 격언은 `격언 학습'과 `나의 격언' 두 가지로 나뉘어 지며, 격언 학습에서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Even Homer sometimes nods)`는 식의 격언을 하루에 5개씩 익힐 수 있다. 나의 격언에서는 지금까지 배웠던 격언들을 다시 복습할 수 있다.
두 번째 트레이닝 모드로 들어가면 `기본 트레이닝', `동사마스터1', `동사마스터2' 등 3개의 큰 카테고리가 있고, 기본 트레이닝은 또 다시 `전치사-어순의 구조-명사의 덩어리'와 같은 식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기본 방식은 한글 문장을 올려놓고 영어 보기들을 하나씩 선택해 영어 문장을 완성하는 식이다. 퀴즈를 풀 듯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으로 웬만한 문법의 기본은 익힐 수 있다. 이 게임을 즐긴 이후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볼까?', `영어 일기나 써볼까?'라는 동기가 부여된다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 게임이 아직까지 모든 이통사에서 지원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WIPI폰(스마트폰 이전) 모두 대응하지만 현재로선 SK텔레콤 이용자들만 즐길 수 있다.
한 때 국내에서는 `에듀테인먼트'라는 용어가 크게 유행했다. 교육과 놀이가 접목된 형태를 나타내는 말로, `놀면서 공부한다'는 접근 방식의 교육법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러한 에듀테인먼트 산업은 게임과 접목되면서 더욱 진화했는데, `한자마루'나 `오디션 잉글리시' 등이 대표적인 예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영어뇌습격'이나 `우뇌 트레이닝' 같은 게임들이 등장했었다.
최근 스마트폰 열풍도 불고 있겠다 `교육과 접목된 게임이 나올 때가 됐는데..'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괜찮은 게임이 하나 등장했다. 오늘 소개할 `영어만점작전'이다. 이 게임은 영어에 대한 기초를 퀴즈를 풀 듯 익힐 수 있는 게임으로 직장인이나 학생 모두에게 권할 만 하다.
처음 게임에 들어가면 교육 콘텐츠답지 않게 깔끔한 느낌의 그래픽을 접할 수 있다. 일본만화 `아즈망가대왕'과 비슷한 느낌. 게임 내의 교육에 대한 메뉴는 크게 `오늘의 격언'과 `트레이닝' 2가지다.
오늘의 격언에 들어가 보면 게임 분위기와는 다소 안 어울리는, 갓을 쓴 훈장 영감이 등장한다. 훈장은 자신이 알바 중이라고 소개하는데, 사실 AK커뮤니케이션에서 과거에 냈던 `한자만점작전'이라는 게임에서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오늘의 격언은 `격언 학습'과 `나의 격언' 두 가지로 나뉘어 지며, 격언 학습에서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Even Homer sometimes nods)`는 식의 격언을 하루에 5개씩 익힐 수 있다. 나의 격언에서는 지금까지 배웠던 격언들을 다시 복습할 수 있다.
두 번째 트레이닝 모드로 들어가면 `기본 트레이닝', `동사마스터1', `동사마스터2' 등 3개의 큰 카테고리가 있고, 기본 트레이닝은 또 다시 `전치사-어순의 구조-명사의 덩어리'와 같은 식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기본 방식은 한글 문장을 올려놓고 영어 보기들을 하나씩 선택해 영어 문장을 완성하는 식이다. 퀴즈를 풀 듯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으로 웬만한 문법의 기본은 익힐 수 있다. 이 게임을 즐긴 이후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볼까?', `영어 일기나 써볼까?'라는 동기가 부여된다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 게임이 아직까지 모든 이통사에서 지원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WIPI폰(스마트폰 이전) 모두 대응하지만 현재로선 SK텔레콤 이용자들만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