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태선 SK텔레콤 IPE 전략본부장
■ ICT가 산업 생산성 높인다
(하) SK텔레콤, 글로벌 스마트 ICT 선두
"IPE 확산을 통해 타 산업과 동반 성장하겠습니다."
SK텔레콤 IPE사업단에서 IPE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육태선 본부장(상무)은 "SK텔레콤의 산업생산성증대(IPE) 사업은 타 산업분야와의 동반 성장을 추진해 신규 시장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전 산업계의 메가 트렌드와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운영기술, 센싱 및 인식 기술, 데이터 마이닝, 개인화 등 정보처리 기술을 시장 개척 요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통신 회사들의 회선 중심의 B2B 시장 개척과 차별된다.
최근 외환은행, 청담어학원 등과 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금융, 교육 분야에서 ICT 활용을 생산성 증대의 기회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 경영 정보 솔루션 분야에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 대상의 경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T맵과 같은 서비스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인 트렌드인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서비스 개발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육태선 본부장은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동시에 진행해 현지 파트너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SK텔레콤 IPE 사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개발도상국 시장은 인도네시아 텔콤(Telkom) 사례처럼 현지의 영향력 있는 통신사업자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 추진하며 선진국 시장은 특정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회사와 SK텔레콤의 모바일 커넥티비티(mobile Connectivity) 기술 및 경험을 결합해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에서 단기적으로 인도네시아의 텔콤과 함께 연말까지 DCEH(Digital Content Exchange Hub) 사업 론칭 및 추가 사업 1~2건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육태선 본부장은 "이외의 국가에서도 1~2건의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20년까지 IPE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올해가 IPE 추진의 원년으로, 의미 있는 매출은 내년 이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2B 사업 매출은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을 목표를 잡고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하) SK텔레콤, 글로벌 스마트 ICT 선두
"IPE 확산을 통해 타 산업과 동반 성장하겠습니다."
SK텔레콤 IPE사업단에서 IPE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육태선 본부장(상무)은 "SK텔레콤의 산업생산성증대(IPE) 사업은 타 산업분야와의 동반 성장을 추진해 신규 시장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전 산업계의 메가 트렌드와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운영기술, 센싱 및 인식 기술, 데이터 마이닝, 개인화 등 정보처리 기술을 시장 개척 요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통신 회사들의 회선 중심의 B2B 시장 개척과 차별된다.
최근 외환은행, 청담어학원 등과 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금융, 교육 분야에서 ICT 활용을 생산성 증대의 기회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 경영 정보 솔루션 분야에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 대상의 경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T맵과 같은 서비스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인 트렌드인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서비스 개발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육태선 본부장은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동시에 진행해 현지 파트너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SK텔레콤 IPE 사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개발도상국 시장은 인도네시아 텔콤(Telkom) 사례처럼 현지의 영향력 있는 통신사업자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 추진하며 선진국 시장은 특정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회사와 SK텔레콤의 모바일 커넥티비티(mobile Connectivity) 기술 및 경험을 결합해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에서 단기적으로 인도네시아의 텔콤과 함께 연말까지 DCEH(Digital Content Exchange Hub) 사업 론칭 및 추가 사업 1~2건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육태선 본부장은 "이외의 국가에서도 1~2건의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20년까지 IPE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올해가 IPE 추진의 원년으로, 의미 있는 매출은 내년 이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2B 사업 매출은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을 목표를 잡고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