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학동의 모바일게임 따라잡기
액션무쌍
휴대전화는 게임을 하기엔 조작이 불편하다. NDS나 PSP 등의 전문 휴대 게임기보다 훨씬 불편한 숫자 키로 모든 조작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숫자 키가 없는 터치 스크린을 채용한 휴대전화가 늘었는데, 때문에 더욱 조작이 어려워지는 추세다.
이렇게 조작이 어려워지면 복잡하고 세밀한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들의 출시가 어려워진다. 특히 화려한 동작이 필요한 액션 게임은 더욱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액션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액션무쌍'을 플레이 해 본다면 조금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액션무쌍을 처음 들어가면 연습모드(튜토리얼)가 먼저 나온다. 여기에서 분홍색, 파란색 등으로 화면 전체를 수놓는 각종 반투명 효과에 일단 호감을 갖게 된다. 다만 연습모드가 끝나고 나면 주인공이 당장 쓸 수 있는 기술도 몇 개 없고 이펙트도 작은데 실망하지 말자. 주인공 성장이 빨라 쉽게 연습모드 수준의 캐릭터로 탈바꿈시킬 수 있으니까 말이다.
액션 게임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게임이 선택한 것은 직관적인 조작법이다. 이 게임은 방향키와 OK(5) 키를 조합해 누름으로써 과거의 오락실 게임처럼 실시간으로 화려한 기술들을 쓸 수 있게 했다. 기본 공격은 5-5-5로 입력하면 되며, 5-5-2, 5-5-8, 6-6 등 단순한 방향키 조합으로 승룡계 공격, 바닥공격 등이 가능하고, 광역 기술은 7번이나 0번키에 채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9번키로는 물약 종류를 채용한다. 초고수 동영상(http://tinyurl.com/ybe5uau)을 보면 이 게임이 얼마나 활발한 조작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캐릭터 하나만을 키워가는 방식이지만 #키를 통해 주인공 무기를 바꿀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캐릭터의 기본 세팅은 칼을 들고 있는 것이지만 #키를 통해 총을 쓸 수 있다. 총으로 변하면 모든 기술들이 다 변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무기를 변환해가면서 사용하자.
기본적으로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지만 구성은 일반 RPG와 동일하다. 퀘스트(임무)를 얻고, 던전에 가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된다. 일정 몬스터 처치하기, 아이템 얻기 등 게임 진행은 매우 쾌적한 편이다. 던전에서의 전투가 지겹다면 스도쿠, 멀리가기 등 총 5가지의 미니 게임을 마을에서 즐길 수 있다.
또 거대 몬스터 던전, 몬스터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무쌍 던전 등 특수 던전도 이용자에게 액션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되리라 본다.
액션무쌍
휴대전화는 게임을 하기엔 조작이 불편하다. NDS나 PSP 등의 전문 휴대 게임기보다 훨씬 불편한 숫자 키로 모든 조작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숫자 키가 없는 터치 스크린을 채용한 휴대전화가 늘었는데, 때문에 더욱 조작이 어려워지는 추세다.
이렇게 조작이 어려워지면 복잡하고 세밀한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들의 출시가 어려워진다. 특히 화려한 동작이 필요한 액션 게임은 더욱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액션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액션무쌍'을 플레이 해 본다면 조금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액션무쌍을 처음 들어가면 연습모드(튜토리얼)가 먼저 나온다. 여기에서 분홍색, 파란색 등으로 화면 전체를 수놓는 각종 반투명 효과에 일단 호감을 갖게 된다. 다만 연습모드가 끝나고 나면 주인공이 당장 쓸 수 있는 기술도 몇 개 없고 이펙트도 작은데 실망하지 말자. 주인공 성장이 빨라 쉽게 연습모드 수준의 캐릭터로 탈바꿈시킬 수 있으니까 말이다.
액션 게임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게임이 선택한 것은 직관적인 조작법이다. 이 게임은 방향키와 OK(5) 키를 조합해 누름으로써 과거의 오락실 게임처럼 실시간으로 화려한 기술들을 쓸 수 있게 했다. 기본 공격은 5-5-5로 입력하면 되며, 5-5-2, 5-5-8, 6-6 등 단순한 방향키 조합으로 승룡계 공격, 바닥공격 등이 가능하고, 광역 기술은 7번이나 0번키에 채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9번키로는 물약 종류를 채용한다. 초고수 동영상(http://tinyurl.com/ybe5uau)을 보면 이 게임이 얼마나 활발한 조작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캐릭터 하나만을 키워가는 방식이지만 #키를 통해 주인공 무기를 바꿀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캐릭터의 기본 세팅은 칼을 들고 있는 것이지만 #키를 통해 총을 쓸 수 있다. 총으로 변하면 모든 기술들이 다 변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무기를 변환해가면서 사용하자.
기본적으로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지만 구성은 일반 RPG와 동일하다. 퀘스트(임무)를 얻고, 던전에 가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된다. 일정 몬스터 처치하기, 아이템 얻기 등 게임 진행은 매우 쾌적한 편이다. 던전에서의 전투가 지겹다면 스도쿠, 멀리가기 등 총 5가지의 미니 게임을 마을에서 즐길 수 있다.
또 거대 몬스터 던전, 몬스터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무쌍 던전 등 특수 던전도 이용자에게 액션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되리라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