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ㆍ슬라이딩 등 감각적 레이싱
5개 테마ㆍ32개 트랙 볼륨감 넉넉
5개 테마ㆍ32개 트랙 볼륨감 넉넉
국내에 모바일 게임이 태동한지 10여년이 지났다. 그 시간동안 수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등장했지만 유독 레이싱 장르는 `모바일 게임의 불모지`라고 할 만큼 시장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근 5년 가까이 개발사의 도전도, 이용자들의 수요도 없는 듯 레이싱 장르는 무덤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중견 모바일 게임사인 픽토소프트가 `카트레이싱 피버`라는 게임을 내놓으면서 조금은 이 장르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다. 기존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보다 한차원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가능성을 열었기 때문이다.
처음 이 게임에 들어가면 탁월한 `레이싱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과 가속도, 카트가 부딪힐 때의 반응, 슬라이딩시 미끄러지는 거리 등 안정적인 운전 감각을 이용자에게 선사한다. 스피드 감도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레이싱 게임을 제외하고 위피(WIPI) 상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의 기본 시스템 자체는 `마리오 카트` 혹은 `카트라이더`와 똑같다. 무조건 달리고, 아이템을 먹고, 상대를 공격하거나 앞질러 나가면 된다. 상하좌우 4개 키와 OK(5) 키만으로 끝나는 직관적인 조작법도 환영할만한 부분. 드리프트는 좌우(4-6) 키를 연타하는 것으로 사용 가능하고, 상(2) 키로 가속을, 하(8) 키로 브레이크를 건다. OK 키로는 아이템을 발사할 수 있다.
이용자가 아이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진지하게 레이싱 기술로만 승부를 가리는 스피드전을 즐길 수 있으며, 기록 경쟁을 하는 타임어택 모드에도 도전할 수 있다. 타임어택 모드는 자신의 최고 기록 때의 모습이 `고스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자신과의 싸움`을 실현해준다.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사람의 고스트와 함께 겨룰 수 있는데, 실제로 대결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꽤 재미있다.
또 이 게임은 다양한 기본 능력을 가진 10대의 카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8명의 캐릭터와 33종의 카트용 파츠가 등장한다. 카트 튜닝을 통해 이용자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도 이 게임이 주는 고유의 재미다. 아스팔트, 사막, 해변 등 5개 테마로 이루어진 32개 트랙으로 넉넉한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이 게임은 레이싱 초보자가 처음 겪는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경우에 따라 2~30판 정도는 좌절을 겪어야 맵을 외우고 1등을 할 수 있으니, 초보자들은 충분히 준비하는 자세로 임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중견 모바일 게임사인 픽토소프트가 `카트레이싱 피버`라는 게임을 내놓으면서 조금은 이 장르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다. 기존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보다 한차원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가능성을 열었기 때문이다.
처음 이 게임에 들어가면 탁월한 `레이싱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과 가속도, 카트가 부딪힐 때의 반응, 슬라이딩시 미끄러지는 거리 등 안정적인 운전 감각을 이용자에게 선사한다. 스피드 감도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레이싱 게임을 제외하고 위피(WIPI) 상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의 기본 시스템 자체는 `마리오 카트` 혹은 `카트라이더`와 똑같다. 무조건 달리고, 아이템을 먹고, 상대를 공격하거나 앞질러 나가면 된다. 상하좌우 4개 키와 OK(5) 키만으로 끝나는 직관적인 조작법도 환영할만한 부분. 드리프트는 좌우(4-6) 키를 연타하는 것으로 사용 가능하고, 상(2) 키로 가속을, 하(8) 키로 브레이크를 건다. OK 키로는 아이템을 발사할 수 있다.
이용자가 아이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진지하게 레이싱 기술로만 승부를 가리는 스피드전을 즐길 수 있으며, 기록 경쟁을 하는 타임어택 모드에도 도전할 수 있다. 타임어택 모드는 자신의 최고 기록 때의 모습이 `고스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자신과의 싸움`을 실현해준다.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사람의 고스트와 함께 겨룰 수 있는데, 실제로 대결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꽤 재미있다.
또 이 게임은 다양한 기본 능력을 가진 10대의 카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8명의 캐릭터와 33종의 카트용 파츠가 등장한다. 카트 튜닝을 통해 이용자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도 이 게임이 주는 고유의 재미다. 아스팔트, 사막, 해변 등 5개 테마로 이루어진 32개 트랙으로 넉넉한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이 게임은 레이싱 초보자가 처음 겪는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경우에 따라 2~30판 정도는 좌절을 겪어야 맵을 외우고 1등을 할 수 있으니, 초보자들은 충분히 준비하는 자세로 임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으리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