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문방구앞 오락기처럼
익숙한듯 편한 고전스타일
익숙한듯 편한 고전스타일
요즘 나오는 모바일 게임들을 보다 보면 `매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매주 4~5개의 신작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대작 RPG든 단순한 미니게임이든 과도한 그래픽 연출과 개성들로 이용자들의 정신을 쏙 빼놓기 일쑤다.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쉽고 즐기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만, 오랜만에 게임을 접하는 올드 이용자나 초보 입장에서는 익숙해지기가 힘든 모바일 게임들도 최근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면 올드 이용자를 위한 배려가 녹아있는 게임은 없을까. 왕년에 `문방구 앞에 쪼그려 앉아서 한 게임 했었다'는 이용자들이 접할 만한 게임은 없는 것일까. 만약 자신이 그런 올드 이용자라고 생각한다면 오늘 소개할 `따끈따끈 액션퍼즐'을 즐겨보자. 이 게임은 과거에 `빰빰 빰빰빰~ 빰빰빰빰빰~'하며 우스꽝스럽게 춤을 추던 `너구리' 게임을 닮은 고전형 모바일 게임이다.
처음 이 게임에 들어가면 깔끔하고 귀여운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은 2등신으로 구성된 메이드복 차림의 여자아이와 평상복 차림의 남자아이다.
이용자는 이들 주인공 캐릭터들을 조종해 `너구리' 게임처럼 횡스크롤로 구성된 화면 안에서 적 몬스터들을 뛰어넘으며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 4,6번키로 제자리 점프를 하고 5번키로 공격을, 그리고 1,3번키로 앞점프를 할 수 있다.
게임 모드는 퍼즐과 액션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두 가지 모드 모두 체력 게이지가 다 닳기 전에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 다만 퍼즐은 각종 블록을 파괴하는 드릴, 블록을 생성하는 시멘트, 무적상태가 되는 마법물약, 몬스터를 공격하는 마법봉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서 이동하는 방식이다. 높아서 못 올라가는 곳이 있다면 블록을 생성하고, 적이 다가오면 마법으로 공격을 하면 된다. 매 스테이지마다 쓸 수 있는 기술 숫자에 제한이 있으므로 최적화해서 진행해야 한다.
반면에 액션 모드는 마구 공격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이다. 무기에 제한이 없고 스테이지 끝마다 등장하는 보스들을 해치우면서 스토리를 이어가면 된다. 퍼즐은 총 15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액션은 총 13개 스테이지에 보너스 스테이지 5개가 별도로 제공된다.
효과음도 귀엽고 부담 없이 즐길만한 것은 장점이지만, 두서 없는 스토리는 사람을 허무하게 만들 정도다. 또 KT와 LGT는 `액션퍼즐마왕'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해 헷갈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쉽고 즐기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만, 오랜만에 게임을 접하는 올드 이용자나 초보 입장에서는 익숙해지기가 힘든 모바일 게임들도 최근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면 올드 이용자를 위한 배려가 녹아있는 게임은 없을까. 왕년에 `문방구 앞에 쪼그려 앉아서 한 게임 했었다'는 이용자들이 접할 만한 게임은 없는 것일까. 만약 자신이 그런 올드 이용자라고 생각한다면 오늘 소개할 `따끈따끈 액션퍼즐'을 즐겨보자. 이 게임은 과거에 `빰빰 빰빰빰~ 빰빰빰빰빰~'하며 우스꽝스럽게 춤을 추던 `너구리' 게임을 닮은 고전형 모바일 게임이다.
처음 이 게임에 들어가면 깔끔하고 귀여운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은 2등신으로 구성된 메이드복 차림의 여자아이와 평상복 차림의 남자아이다.
이용자는 이들 주인공 캐릭터들을 조종해 `너구리' 게임처럼 횡스크롤로 구성된 화면 안에서 적 몬스터들을 뛰어넘으며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 4,6번키로 제자리 점프를 하고 5번키로 공격을, 그리고 1,3번키로 앞점프를 할 수 있다.
게임 모드는 퍼즐과 액션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두 가지 모드 모두 체력 게이지가 다 닳기 전에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 다만 퍼즐은 각종 블록을 파괴하는 드릴, 블록을 생성하는 시멘트, 무적상태가 되는 마법물약, 몬스터를 공격하는 마법봉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서 이동하는 방식이다. 높아서 못 올라가는 곳이 있다면 블록을 생성하고, 적이 다가오면 마법으로 공격을 하면 된다. 매 스테이지마다 쓸 수 있는 기술 숫자에 제한이 있으므로 최적화해서 진행해야 한다.
반면에 액션 모드는 마구 공격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이다. 무기에 제한이 없고 스테이지 끝마다 등장하는 보스들을 해치우면서 스토리를 이어가면 된다. 퍼즐은 총 15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액션은 총 13개 스테이지에 보너스 스테이지 5개가 별도로 제공된다.
효과음도 귀엽고 부담 없이 즐길만한 것은 장점이지만, 두서 없는 스토리는 사람을 허무하게 만들 정도다. 또 KT와 LGT는 `액션퍼즐마왕'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해 헷갈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