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상인ㆍ정전 등 상황설정 다양
코믹아이템 활용 또 다른 재미
사람들은 보통 길을 걸어가면서 모바일 게임을 즐기지는 않는다. 또 책상이나 식탁에 앉아 진득하게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경우도 많지 않다.
한 손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특성상 모바일 게임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있거나, 친구와의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후 서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용률이 높은 장소라고 하면 단연 지하철을 꼽을 수 있다. 버스는 멀미가 날 확률이 많지만 지하철은 안정적이다. 그래서 어느 지하철이든 한 칸 안에 적어도 2~3명은 휴대전화를 켜고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러한 모바일 게임의 주 이용 장소인 지하철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화된 게임이다. 세중게임스에서 최근 SK텔레콤용으로 출시한 `지하철 맞고 2009'에 대해서 살펴보자.
우선 이 게임은 다른 맞고와 기본적인 룰이 동일하다. 점수를 내고, 좋은 운영으로 상대 캐릭터를 압도해 나가면 된다. 점수를 내는 방식이나 어떤 패를 적재적소에 꺼내야 하는지 따로 배울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기본적인 룰 이외에 모든 구성이 지하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꾸며져 있다. 잡상인, 소매치기, 정전 등 지하철에서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벌어지며, 연출 또한 지하철 승무원의 캐릭터를 활용했다. 사운드 또한 지하철의 그것 그대로다.
게임 모드는 총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인 `지하철 모드'가 이채롭다. 이 모드는 실제 지하철 2호선의 노선과 운행 시간이 적용되어 있어 이용자가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실제 이동시간 동안만 게임 미션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교대역에서 홍대역으로 간다고 설정해두면, 딱 그 시간에 맞는 미션이 등장하는 것이다.
두번째인 `시나리오 모드'와 세번째 `무한 모드'는 점점 강한 맞고 고수들을 만나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모드로, 각 역마다 즐비해 있는 고수들을 실력이나 아이템으로 물리쳐야 한다.
위기 상황에 상대방에게 소주를 먹여 아무 패나 막 꺼내게 하거나 성인잡지 아이템으로 무조건 `고'를 부르게 할 수도 있다. 코믹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한 번쯤 아이템 또한 활용해볼 만 하다.
코믹아이템 활용 또 다른 재미
사람들은 보통 길을 걸어가면서 모바일 게임을 즐기지는 않는다. 또 책상이나 식탁에 앉아 진득하게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경우도 많지 않다.
한 손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특성상 모바일 게임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있거나, 친구와의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후 서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용률이 높은 장소라고 하면 단연 지하철을 꼽을 수 있다. 버스는 멀미가 날 확률이 많지만 지하철은 안정적이다. 그래서 어느 지하철이든 한 칸 안에 적어도 2~3명은 휴대전화를 켜고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이러한 모바일 게임의 주 이용 장소인 지하철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화된 게임이다. 세중게임스에서 최근 SK텔레콤용으로 출시한 `지하철 맞고 2009'에 대해서 살펴보자.
우선 이 게임은 다른 맞고와 기본적인 룰이 동일하다. 점수를 내고, 좋은 운영으로 상대 캐릭터를 압도해 나가면 된다. 점수를 내는 방식이나 어떤 패를 적재적소에 꺼내야 하는지 따로 배울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기본적인 룰 이외에 모든 구성이 지하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꾸며져 있다. 잡상인, 소매치기, 정전 등 지하철에서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벌어지며, 연출 또한 지하철 승무원의 캐릭터를 활용했다. 사운드 또한 지하철의 그것 그대로다.
게임 모드는 총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인 `지하철 모드'가 이채롭다. 이 모드는 실제 지하철 2호선의 노선과 운행 시간이 적용되어 있어 이용자가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실제 이동시간 동안만 게임 미션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교대역에서 홍대역으로 간다고 설정해두면, 딱 그 시간에 맞는 미션이 등장하는 것이다.
두번째인 `시나리오 모드'와 세번째 `무한 모드'는 점점 강한 맞고 고수들을 만나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모드로, 각 역마다 즐비해 있는 고수들을 실력이나 아이템으로 물리쳐야 한다.
위기 상황에 상대방에게 소주를 먹여 아무 패나 막 꺼내게 하거나 성인잡지 아이템으로 무조건 `고'를 부르게 할 수도 있다. 코믹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한 번쯤 아이템 또한 활용해볼 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