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오는 타격감은 후련
버튼조합 화려한 공격 '손맛'
엔씨소프트, NHN, 넥슨 등 메이저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최근 신작에서 공통적으로 내세우는 차별화 요소가 있다. 바로 `타격감'이다.
온라인 서버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컴퓨터의 사양도 좋아지면서 과거에는 넘보지 못했던 비디오 게임 수준의 타격감이 온라인 게임에서도 구현되고 있다. 타격 효과가 실시간으로 터져 나오고, 몬스터들의 반응도 기민하다. 손끝에서 짜릿한 손맛이 전해진다.
온라인과 더불어 하드웨어의 발전이 극명한 모바일 분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과거의 조악했던 시절을 비웃듯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속이 후련해질 정도로 타격감이 훌륭하다.
오늘 소개할 `빠바박-세기말 간지액션'(이하 빠바박)도 그런 모바일 게임의 진화를 체감시켜주는 게임이다. 타격감 하나는 전용 휴대용 게임기들의 게임들을 압도한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이 게임을 시작하면 이용자는 여섯 마리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캐릭터들은 검은색과 흰색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이 캐릭터와 파스텔 톤 배경이 서로 맞물려 한 편의 그림자 인형극 같은 화면을 연출한다.
기본 공격은 5번키를 누르는 것으로 화려한 타격 효과와 함께 괜찮은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5번키를 연속으로 3회까지 눌러 3단 공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4번-6번-8번-2번키들을 조합해서 각종 화려한 연속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4번키나 2번키 등을 꾸욱 누르고 있다가 떼면 더욱 센 기술이 나가게 되고, 7번키를 이용해서 화면을 가득 메우는 대형 필살기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한 화면 가득히 장풍 등을 발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또 이 게임은 강제 횡 스크롤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캐릭터가 계속 오른쪽으로 나아간다. 한쪽 방향으로만 나아가기 때문에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각종 퀘스트와 연속기의 사용으로 그런 고민을 해결했다. 시간과 공간의 방이라는 별도로 구성이 있어 메이플 스토리처럼 자유롭게 방향을 바꾸며 적 몬스터들을 상대할 수 있기도 하다.
각종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가면 등의 코스튬 요소도 귀엽고, 2개의 보너스 게임, 그리고 보석이나 마크 등 재미있는 수집 요소를 넣은 것도 좋다. 4마리의 대형 보스들과 캐릭터 별 스토리도 즐길 거리다.
버튼조합 화려한 공격 '손맛'
엔씨소프트, NHN, 넥슨 등 메이저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최근 신작에서 공통적으로 내세우는 차별화 요소가 있다. 바로 `타격감'이다.
온라인 서버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컴퓨터의 사양도 좋아지면서 과거에는 넘보지 못했던 비디오 게임 수준의 타격감이 온라인 게임에서도 구현되고 있다. 타격 효과가 실시간으로 터져 나오고, 몬스터들의 반응도 기민하다. 손끝에서 짜릿한 손맛이 전해진다.
온라인과 더불어 하드웨어의 발전이 극명한 모바일 분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과거의 조악했던 시절을 비웃듯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속이 후련해질 정도로 타격감이 훌륭하다.
오늘 소개할 `빠바박-세기말 간지액션'(이하 빠바박)도 그런 모바일 게임의 진화를 체감시켜주는 게임이다. 타격감 하나는 전용 휴대용 게임기들의 게임들을 압도한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이 게임을 시작하면 이용자는 여섯 마리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캐릭터들은 검은색과 흰색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이 캐릭터와 파스텔 톤 배경이 서로 맞물려 한 편의 그림자 인형극 같은 화면을 연출한다.
기본 공격은 5번키를 누르는 것으로 화려한 타격 효과와 함께 괜찮은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5번키를 연속으로 3회까지 눌러 3단 공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4번-6번-8번-2번키들을 조합해서 각종 화려한 연속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4번키나 2번키 등을 꾸욱 누르고 있다가 떼면 더욱 센 기술이 나가게 되고, 7번키를 이용해서 화면을 가득 메우는 대형 필살기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한 화면 가득히 장풍 등을 발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또 이 게임은 강제 횡 스크롤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캐릭터가 계속 오른쪽으로 나아간다. 한쪽 방향으로만 나아가기 때문에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각종 퀘스트와 연속기의 사용으로 그런 고민을 해결했다. 시간과 공간의 방이라는 별도로 구성이 있어 메이플 스토리처럼 자유롭게 방향을 바꾸며 적 몬스터들을 상대할 수 있기도 하다.
각종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가면 등의 코스튬 요소도 귀엽고, 2개의 보너스 게임, 그리고 보석이나 마크 등 재미있는 수집 요소를 넣은 것도 좋다. 4마리의 대형 보스들과 캐릭터 별 스토리도 즐길 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