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LPI' '스파크' 등 경차 눈길
중대형도 후속 모델 속속 준비중
수입차도 다양한 신차 출시 경쟁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대거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각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와 더불어 등록세 할인 및 면제, 유류세 지원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성 높은 경차 신모델=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목받는 경차 부문 선택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 LPG 경차 `모닝 LPI'를 출시했다. 모닝 LPI는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연비도 13.4㎞/ℓ(자동변속기 기준)에 달한다. 기아차는 모닝 LPI를 1년 간 2만㎞ 운행할 때 유류비가 129만원(리터당 862원 기준)에 불과하며 다른 LPG 차와 달리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어 기존 가솔린 모델과 함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대우는 올하반기 마티즈 후속작 `스파크(Spark)'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파크는 1000cc급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올 하반기 전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기존 800cc 마티즈 모델도 병행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스파크는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공기역학적인 측면 라인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외부디자인이 적용돼 경제성 뿐 아니라 그동안 경차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됨도 갖췄다.
◇국내자동차 업체들 신차효과 기대=당장 다음달 현대자동차는 신형에쿠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쏘나타 신모델도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신형에쿠스는 벤츠 S클래스 및 BMW 7시리즈를 겨냥하고 있는 대형세단으로 국산차에 최초로 적용되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도 쏘렌토 후속작인 SUV `XM(코드명)'을 다음달 출시한다. XM은 기존 프레임 구조에서 모노코크 구조로 바꿔 승차감을 높였으며, 전면에 호랑이 코와 입을 형상화시킨 슈라이어라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도 SM5후속모델과 SM3 후속모델을 준비 중이며, 쌍용자동차도 연내 컴팩트 SUV `C200'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수입차 업체들도 신모델 출시 경쟁=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 업체들도 신차로 고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가 지난달 8일 세단 `A5'를 출시했으며, 이달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쿠페형 세단 `CC', 한국닛산 `알티마', 한국도요타 렉서스 `RX350' 세 모델이 출시된다. RX350은 기존 RX시리즈보다 연비, 스타일링, 주행성능 및 편의장치가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적용한 `뉴 Q5'를 4월에 또 상반기내에 최고출력 265마력의 스포츠카 `뉴 TTS'를 출시할 예정이다.
푸조코리아도 상반기 중 새로운 기어 시스템을 적용한 308 HDi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gearbox)를 선보인다.
이외 오는 10월에는 도요타 브랜드가 국내 공식출범하면서 중형세단 `캠리'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브', SUV `RAV4' 등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중대형도 후속 모델 속속 준비중
수입차도 다양한 신차 출시 경쟁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대거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각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와 더불어 등록세 할인 및 면제, 유류세 지원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성 높은 경차 신모델=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목받는 경차 부문 선택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 LPG 경차 `모닝 LPI'를 출시했다. 모닝 LPI는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연비도 13.4㎞/ℓ(자동변속기 기준)에 달한다. 기아차는 모닝 LPI를 1년 간 2만㎞ 운행할 때 유류비가 129만원(리터당 862원 기준)에 불과하며 다른 LPG 차와 달리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어 기존 가솔린 모델과 함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대우는 올하반기 마티즈 후속작 `스파크(Spark)'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파크는 1000cc급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올 하반기 전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기존 800cc 마티즈 모델도 병행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스파크는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공기역학적인 측면 라인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외부디자인이 적용돼 경제성 뿐 아니라 그동안 경차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됨도 갖췄다.
◇국내자동차 업체들 신차효과 기대=당장 다음달 현대자동차는 신형에쿠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쏘나타 신모델도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신형에쿠스는 벤츠 S클래스 및 BMW 7시리즈를 겨냥하고 있는 대형세단으로 국산차에 최초로 적용되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도 쏘렌토 후속작인 SUV `XM(코드명)'을 다음달 출시한다. XM은 기존 프레임 구조에서 모노코크 구조로 바꿔 승차감을 높였으며, 전면에 호랑이 코와 입을 형상화시킨 슈라이어라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도 SM5후속모델과 SM3 후속모델을 준비 중이며, 쌍용자동차도 연내 컴팩트 SUV `C200'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수입차 업체들도 신모델 출시 경쟁=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 업체들도 신차로 고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가 지난달 8일 세단 `A5'를 출시했으며, 이달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쿠페형 세단 `CC', 한국닛산 `알티마', 한국도요타 렉서스 `RX350' 세 모델이 출시된다. RX350은 기존 RX시리즈보다 연비, 스타일링, 주행성능 및 편의장치가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적용한 `뉴 Q5'를 4월에 또 상반기내에 최고출력 265마력의 스포츠카 `뉴 TTS'를 출시할 예정이다.
푸조코리아도 상반기 중 새로운 기어 시스템을 적용한 308 HDi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gearbox)를 선보인다.
이외 오는 10월에는 도요타 브랜드가 국내 공식출범하면서 중형세단 `캠리'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브', SUV `RAV4' 등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