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공격하는 마왕이 돼볼까"
모든 게임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모바일 게임분야도 경쟁이 치열하다. 많게는 한 주에 10개의 게임이 출시될 때도 있지만, 이중 대부분의 게임이 2~3달이면 수명을 다하기 일쑤다.
더욱이 불과 3~4년 전 만해도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머 3명만으로 6개월 안에 모바일 게임 제작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최소 6~7명이 모여 1년 넘게 개발을 해야 이용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이렇게 사업 리스크도 커지고 레드오션(red ocean) 현상이 심해지면서 모바일 업계의 생존 전략도 더욱 특화되고 있는 것 같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이름의 변화다. 요즘 모바일 게임의 이름은 기발한 것이 많다. 한 번 들으면 머리 속에 확 각인이 될 정도로 독특하거나 단번에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거나 둘 중 하나다.
오늘 소개할 `나는 마왕이다'도 그런 시류를 반영하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팔라딘에서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횡스크롤 액션RPG인데다 개성 있는 이름, 그리고 마왕의 입장에서 인간을 공격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초반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게임의 핵심 요소를 살핀다면 3단계로 변하는 속성별 액션과 공중 콤보 시스템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검, 맨주먹, 총의 세 가지 속성을 각각 *키, 0번키, #키를 눌러 순간순간 바꿔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검은 근거리에서의 연속 공격에 능하고, 맨주먹은 벽 밀기, 던지기 등 별도의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총은 원거리에서의 공격이 가능하다.
또 속성을 선택한 후에는 주공격 키인 5번키 외에도 7, 8, 9번키를 눌러 각종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스킬을 활용하면 적을 공중에 띄운 후 몇 번이고 콤보(연속공격)를 성공시킬 수 있는데, 연속공격을 성공시킬수록 경험치의 획득량이 커진다.
조작법이 다소 복잡하긴 하지만 튜토리얼을 워낙 꼼꼼하게 구성해둬서 초심자들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으리라고 본다.
단순히 적을 공격하는 것뿐만 아니라 암석을 떨어뜨리는 등 퍼즐 요소의 배합으로 다른 액션RPG들과 차별화를 꾀한 점도 눈에 띈다. 드래곤을 타는 등 미니 게임도 있고, 정령석을 얻어 펫을 키우는 등 게임을 감싸는 양념 맛도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게임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모바일 게임분야도 경쟁이 치열하다. 많게는 한 주에 10개의 게임이 출시될 때도 있지만, 이중 대부분의 게임이 2~3달이면 수명을 다하기 일쑤다.
더욱이 불과 3~4년 전 만해도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머 3명만으로 6개월 안에 모바일 게임 제작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최소 6~7명이 모여 1년 넘게 개발을 해야 이용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이렇게 사업 리스크도 커지고 레드오션(red ocean) 현상이 심해지면서 모바일 업계의 생존 전략도 더욱 특화되고 있는 것 같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이름의 변화다. 요즘 모바일 게임의 이름은 기발한 것이 많다. 한 번 들으면 머리 속에 확 각인이 될 정도로 독특하거나 단번에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거나 둘 중 하나다.
오늘 소개할 `나는 마왕이다'도 그런 시류를 반영하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팔라딘에서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횡스크롤 액션RPG인데다 개성 있는 이름, 그리고 마왕의 입장에서 인간을 공격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초반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게임의 핵심 요소를 살핀다면 3단계로 변하는 속성별 액션과 공중 콤보 시스템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검, 맨주먹, 총의 세 가지 속성을 각각 *키, 0번키, #키를 눌러 순간순간 바꿔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검은 근거리에서의 연속 공격에 능하고, 맨주먹은 벽 밀기, 던지기 등 별도의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총은 원거리에서의 공격이 가능하다.
또 속성을 선택한 후에는 주공격 키인 5번키 외에도 7, 8, 9번키를 눌러 각종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스킬을 활용하면 적을 공중에 띄운 후 몇 번이고 콤보(연속공격)를 성공시킬 수 있는데, 연속공격을 성공시킬수록 경험치의 획득량이 커진다.
조작법이 다소 복잡하긴 하지만 튜토리얼을 워낙 꼼꼼하게 구성해둬서 초심자들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으리라고 본다.
단순히 적을 공격하는 것뿐만 아니라 암석을 떨어뜨리는 등 퍼즐 요소의 배합으로 다른 액션RPG들과 차별화를 꾀한 점도 눈에 띈다. 드래곤을 타는 등 미니 게임도 있고, 정령석을 얻어 펫을 키우는 등 게임을 감싸는 양념 맛도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