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개발부터 상생넘어 `동반자로`
■ 기업의 뉴 비전 ‘상생경영’
CDMA 디지털 무선통신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퀄컴코리아(대표 김성우)는 한국 휴대폰 제조업체들과의 효율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성장해왔다. 퀄컴이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칩셋을 만들어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퀄컴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윈-윈'의 상생관계를 이끌어낸 것이다.
퀄컴은 지난 1985년 벤처기업으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팹리스 반도체 분야 1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1996년 한국에서 CDMA 상용화를 개시한 이래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한국 휴대전화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그 결과 국내 모바일 산업의 발전은 IT 분야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7월 기준으로 국내 무선 통신기기의 수출은 전체 수출의 8.2%로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이는 전체 IT 산업 생산의 14.6%인 308억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8년 1분기에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각각 15.9%와 8.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세계 2위와 4위의 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휴대폰 업체의 놀랄 만한 성장은 최근 들어 CDMA시장뿐만 아니라 GSM시장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일례로 LG전자는 GSM협회가 지난해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게 3G 단말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안한 `3G for All'에 뽑히는 한편 `월드폰 프로젝트'의 단독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이는 노키아의 텃밭이었던 GSM시장에서 노키아를 제치고 획득한 쾌거였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국내 휴대폰 업체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에 필요한 칩셋과 기술을 제공한 퀄컴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다. 퀄컴은 지난 5월 LG전자가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한 `제1회 글로벌 서플라이어스 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모바일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2012년까지 휴대폰 생산 연간 6억대, 700억 달러 수출, 세계시장 35% 점유율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해외시장 선점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 역시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글로벌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긴밀한 상생을 통해 상호간의 이익을 구현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기업의 뉴 비전 ‘상생경영’
CDMA 디지털 무선통신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퀄컴코리아(대표 김성우)는 한국 휴대폰 제조업체들과의 효율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성장해왔다. 퀄컴이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칩셋을 만들어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퀄컴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윈-윈'의 상생관계를 이끌어낸 것이다.
퀄컴은 지난 1985년 벤처기업으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팹리스 반도체 분야 1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1996년 한국에서 CDMA 상용화를 개시한 이래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한국 휴대전화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그 결과 국내 모바일 산업의 발전은 IT 분야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7월 기준으로 국내 무선 통신기기의 수출은 전체 수출의 8.2%로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이는 전체 IT 산업 생산의 14.6%인 308억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8년 1분기에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각각 15.9%와 8.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세계 2위와 4위의 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휴대폰 업체의 놀랄 만한 성장은 최근 들어 CDMA시장뿐만 아니라 GSM시장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일례로 LG전자는 GSM협회가 지난해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게 3G 단말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안한 `3G for All'에 뽑히는 한편 `월드폰 프로젝트'의 단독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이는 노키아의 텃밭이었던 GSM시장에서 노키아를 제치고 획득한 쾌거였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국내 휴대폰 업체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에 필요한 칩셋과 기술을 제공한 퀄컴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다. 퀄컴은 지난 5월 LG전자가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한 `제1회 글로벌 서플라이어스 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모바일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2012년까지 휴대폰 생산 연간 6억대, 700억 달러 수출, 세계시장 35% 점유율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해외시장 선점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 역시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글로벌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긴밀한 상생을 통해 상호간의 이익을 구현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