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KTF(대표 조영주)가 올해도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則必死, 死則必生) 각오로 임한다. 올해 역시 비동기식 3세대(G)에 총력을 기울여 `3G 1등 기업'이란 타이틀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KTF는 지난해 수익성보다는 3G 초기시장 선점을 위해 가입자 확대에 매진해 경쟁사인 SK텔레콤을 따돌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양보해야했다. KTF는 올해도 이런 기조를 계속할 방침이다. 페달을 밟다 멈춰 쓰러지기보다는 목표를 향해 최대한 빨리 페달을 밟는 것이 최선이란 판단 때문이다.
KTF는 이에 따라 올해 3G 쇼 가입자 450만 명을 유치해 누적으로 770만명의 3G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순증 목표는 50만 명(KT 재판매 제외), 전체 가입자는 1422만명(지난해 1372만명)으로, 목표대로라면 전체 가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3G 가입자가 되는 셈이다.
KTF는 또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9500억원으로 잡았다. 그러나 3G 전국망 구축 완료 등으로 점차 설비투자 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KTF는 올해 요금인하와 관련해 직접적인 요금인하보다는 요금가치에 상응할 수 있는 뱅킹, 커머스, 쇼핑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키로 했다. 또 제3자 과금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제3자 과금제란 예를 들어, 백화점과 KTF가 공동으로 프로모션 요금제를 만들고 이 요금제에 고객이 가입하면, 백화점 등이 고객요금의 일부를 내주는 제도를 말한다.
KTF는 지난해 데이터 매출과 3G 가입자 확대 등으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넘겼다. 서비스 매출은 전년대비 6.7% 늘어난 5조5719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데이터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7904억원을 기록, 매출 7조원 시대를 견인했다. 하지만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하락했다.
KTF(대표 조영주)가 올해도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則必死, 死則必生) 각오로 임한다. 올해 역시 비동기식 3세대(G)에 총력을 기울여 `3G 1등 기업'이란 타이틀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KTF는 지난해 수익성보다는 3G 초기시장 선점을 위해 가입자 확대에 매진해 경쟁사인 SK텔레콤을 따돌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양보해야했다. KTF는 올해도 이런 기조를 계속할 방침이다. 페달을 밟다 멈춰 쓰러지기보다는 목표를 향해 최대한 빨리 페달을 밟는 것이 최선이란 판단 때문이다.
KTF는 이에 따라 올해 3G 쇼 가입자 450만 명을 유치해 누적으로 770만명의 3G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순증 목표는 50만 명(KT 재판매 제외), 전체 가입자는 1422만명(지난해 1372만명)으로, 목표대로라면 전체 가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3G 가입자가 되는 셈이다.
KTF는 또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9500억원으로 잡았다. 그러나 3G 전국망 구축 완료 등으로 점차 설비투자 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KTF는 올해 요금인하와 관련해 직접적인 요금인하보다는 요금가치에 상응할 수 있는 뱅킹, 커머스, 쇼핑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키로 했다. 또 제3자 과금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제3자 과금제란 예를 들어, 백화점과 KTF가 공동으로 프로모션 요금제를 만들고 이 요금제에 고객이 가입하면, 백화점 등이 고객요금의 일부를 내주는 제도를 말한다.
KTF는 지난해 데이터 매출과 3G 가입자 확대 등으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넘겼다. 서비스 매출은 전년대비 6.7% 늘어난 5조5719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데이터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7904억원을 기록, 매출 7조원 시대를 견인했다. 하지만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