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ㆍ연속선 그리는 입력판
섬세한 그래픽 표현에 적합
전자펜 통해 입력된 정보 등 분석해 모니터에 전달
마우스처럼 활용 … 오차없는 디지털변환이 경쟁력
디자이너나 그래픽전문가 책상을 보면 일반적인 PC환경과 달리 스케치북 같이 특이하게 생긴 제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펜태블릿이라는 제품으로 디자이너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넓은 판 위에 전자신호를 전달해주는 전자펜을 움직여 그림을 그리거나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경우 기계적인 움직임을 하기에는 적당하지만 곡선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마우스도 움직임이 빨라서 섬세하고 연속적인 선을 그리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환경에서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입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태블릿입니다.
태블릿의 원리는=태블릿은 전자펜과 신호를 입력받는 현판으로 구성된 펜태블릿과 전자펜을 LCD화면에 직접 사용하는 액정태블릿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액정태블릿 경우 전기신호를 입력받아야 하는 터치스크린 방식 LCD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 일반적으로 펜태블릿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펜테블릿은 사용자가 입력에 사용하는 전자펜, 이 전자펜의 전자신호를 받아들이는 태블릿, 태블릿에 모아진 전자신호를 PC 소프트웨어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됩니다.
사용자가 전자펜을 태블릿에 접촉하면 전자펜 안에 있는 축전지의 코일이 진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전기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이 전기신호는 전자펜에 가해진 압력에 따라 센서에 받아들여진 정보와 더해져 변조기를 거쳐 외부신호로 전달됩니다. 이렇게 모아진 신호는 넓은 직사각형 모양을 한 태블릿에 전달되고 태블릿 내부에 있는 안테나가 전자펜에서 전달받은 진동에너지를 분석합니다. 태블릿은 사용자가 전자펜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가지고 전자펜이 어떤 방향으로 어느 정도 힘을 가해서 움직였는지를 판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분석된 정보는 최종적으로 PC에 전달되어 전자펜의 움직임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펜태블릿의 원리는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전자펜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디자이너나 그래픽전문가들은 매우 미세한 부분까지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신호로 오차 없이 변환해주는 기술이 태블릿 업체의 주요한 경쟁력이 됩니다.
펜태블릿은 디지털기기이지만 일반 연필이나 펜과 사용법이 동일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마우스처럼 원클릭, 더블클릭 등을 할 수 있으며 원하는 파일이나 아이콘을 클릭해 드래그 할 수 있어 마우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과 사용처는=현재 전 세계 펜태블릿 시장은 일본 와콤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 소수의 대만업체들이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까지 펜태블릿은 가격이 높아 일부 특정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양상이었으나 최근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환자 차트 및 기록용으로, 학교에서는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내장한 노트북PC와 PMP, 내비게이션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 분야에도 태블릿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기기이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표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디지털기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도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섬세한 그래픽 표현에 적합
전자펜 통해 입력된 정보 등 분석해 모니터에 전달
마우스처럼 활용 … 오차없는 디지털변환이 경쟁력
디자이너나 그래픽전문가 책상을 보면 일반적인 PC환경과 달리 스케치북 같이 특이하게 생긴 제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펜태블릿이라는 제품으로 디자이너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넓은 판 위에 전자신호를 전달해주는 전자펜을 움직여 그림을 그리거나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경우 기계적인 움직임을 하기에는 적당하지만 곡선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마우스도 움직임이 빨라서 섬세하고 연속적인 선을 그리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환경에서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입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태블릿입니다.
태블릿의 원리는=태블릿은 전자펜과 신호를 입력받는 현판으로 구성된 펜태블릿과 전자펜을 LCD화면에 직접 사용하는 액정태블릿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액정태블릿 경우 전기신호를 입력받아야 하는 터치스크린 방식 LCD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 일반적으로 펜태블릿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펜테블릿은 사용자가 입력에 사용하는 전자펜, 이 전자펜의 전자신호를 받아들이는 태블릿, 태블릿에 모아진 전자신호를 PC 소프트웨어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됩니다.
사용자가 전자펜을 태블릿에 접촉하면 전자펜 안에 있는 축전지의 코일이 진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전기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이 전기신호는 전자펜에 가해진 압력에 따라 센서에 받아들여진 정보와 더해져 변조기를 거쳐 외부신호로 전달됩니다. 이렇게 모아진 신호는 넓은 직사각형 모양을 한 태블릿에 전달되고 태블릿 내부에 있는 안테나가 전자펜에서 전달받은 진동에너지를 분석합니다. 태블릿은 사용자가 전자펜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가지고 전자펜이 어떤 방향으로 어느 정도 힘을 가해서 움직였는지를 판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분석된 정보는 최종적으로 PC에 전달되어 전자펜의 움직임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펜태블릿의 원리는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전자펜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디자이너나 그래픽전문가들은 매우 미세한 부분까지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신호로 오차 없이 변환해주는 기술이 태블릿 업체의 주요한 경쟁력이 됩니다.
펜태블릿은 디지털기기이지만 일반 연필이나 펜과 사용법이 동일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마우스처럼 원클릭, 더블클릭 등을 할 수 있으며 원하는 파일이나 아이콘을 클릭해 드래그 할 수 있어 마우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과 사용처는=현재 전 세계 펜태블릿 시장은 일본 와콤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 소수의 대만업체들이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까지 펜태블릿은 가격이 높아 일부 특정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양상이었으나 최근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환자 차트 및 기록용으로, 학교에서는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내장한 노트북PC와 PMP, 내비게이션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 분야에도 태블릿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기기이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표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디지털기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도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