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월 5만장…내년 7월께 양산"
삼성전자가 충남 탕정 8세대 LCD 라인 추가 투자를 연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8월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비롯해, 미국이 2009년 디지털TV 방송을 전면 도입키로 발표한 데 따라, 삼성전자 LCD총괄이 충남 탕정 8-1라인 페이즈2(phase2, 2단계) 투자를 내년 7월 양산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가 다음달 양산에 들어가는 충남 탕정 LCD 8-1라인 페이즈1 투자에 이어, 이르면 9월 페이즈2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8-1라인 페이즈2 설비투자 규모는 페이즈1과 비슷한 1조8000억원 정도로 책정되는 한편, 양산 규모도 페이즈1과 동일하게 8세대 유리기판 크기(2200×2500㎜)로 최대 월 5만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세대 LCD 유리기판 1장은 52인치 LCD 패널 6개와 46인치 패널 8개를 생산할 수 있다.
그는 이어 "8-1라인 페이즈2 투자를 공식 발표한 후 바로 클린룸 설비와 공정장비 발주에 들어가는 한편, 내년 2월부터 장비 도입을 시작해 페이즈1 양산 만 1년만인 내년 7월경 양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LCD총괄 관계자는 "현재로선 8-1라인 페이즈2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내년 베이징올림픽 특수 등은 페이즈1 물량으로도 부담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페이즈2 투자시기는 52인치 LCD TV 시장을 지켜본 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페이즈2 투자가 결정된다면 투자액과 양산 물량은 페이즈1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 8-1라인 페이즈2 투자가 결정되면 세메스, 신성이엔지, 에스에프에이, 아이피에스, 코닉시스템, 케이씨텍, 참앤씨, 디이엔티, 로체시스템즈 등의 장비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충남 탕정 8세대 LCD 라인 추가 투자를 연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8월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비롯해, 미국이 2009년 디지털TV 방송을 전면 도입키로 발표한 데 따라, 삼성전자 LCD총괄이 충남 탕정 8-1라인 페이즈2(phase2, 2단계) 투자를 내년 7월 양산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가 다음달 양산에 들어가는 충남 탕정 LCD 8-1라인 페이즈1 투자에 이어, 이르면 9월 페이즈2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8-1라인 페이즈2 설비투자 규모는 페이즈1과 비슷한 1조8000억원 정도로 책정되는 한편, 양산 규모도 페이즈1과 동일하게 8세대 유리기판 크기(2200×2500㎜)로 최대 월 5만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세대 LCD 유리기판 1장은 52인치 LCD 패널 6개와 46인치 패널 8개를 생산할 수 있다.
그는 이어 "8-1라인 페이즈2 투자를 공식 발표한 후 바로 클린룸 설비와 공정장비 발주에 들어가는 한편, 내년 2월부터 장비 도입을 시작해 페이즈1 양산 만 1년만인 내년 7월경 양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LCD총괄 관계자는 "현재로선 8-1라인 페이즈2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내년 베이징올림픽 특수 등은 페이즈1 물량으로도 부담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페이즈2 투자시기는 52인치 LCD TV 시장을 지켜본 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페이즈2 투자가 결정된다면 투자액과 양산 물량은 페이즈1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 8-1라인 페이즈2 투자가 결정되면 세메스, 신성이엔지, 에스에프에이, 아이피에스, 코닉시스템, 케이씨텍, 참앤씨, 디이엔티, 로체시스템즈 등의 장비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