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9만명 다녀가
1인당 52페이지뷰 기록
동영상ㆍ시험 자료 풍성
봄이 온다. 아직 따스한 봄을 시샘하는 매서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오고 있는 봄을 막지는 못한다. 봄은 모든 것이 새로 시작하는 계절이다.
난생 처음 부모님 곁을 떠나 유치원을 가는 꼬마들, 이제 처음으로 학생이 되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을 비롯해 새 학기, 새 학년이 되는 학생들, 설레임과 기대를 안고 대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 물론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도 있다. 하지만 정규 교육과정을 훌륭히 이수하고도 아직 학생으로 지내거나 직장을 갖고 일을 하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다.
요즈음 극심한 취업난과 함께 경찰, 교직원 등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고, 승진을 준비하는 직장인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각종 자격증 획득에 열중하고 있는 것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자기 계발을 위하는 마음이 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년을 시작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새봄 이런 시도들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고시ㆍ자격증 사이트, 방문자들 충성도 높아 =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의 고시ㆍ자격증학원 중분류에는 67개의 사이트가 등록돼 있고 교육ㆍ학원 대분류 중 6위를, 중분류 전체순위 186위를 지키고 있다.
행정고시, 임용고시를 비롯한 각종 고시학원과 공무원 준비학원, 경찰학원 등의 오프라인 학원의 홈페이지에서 시험정보와 학원 스케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시ㆍ자격증학원 카테고리에는 지난 2월 약 49만여명이 방문했고, 총 페이지뷰는 2558만을 기록했다. 방문자의 충성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1인당 페이지뷰는 무려 52.2페이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고시와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하나의 사이트에서 여러 페이지를 방문하며 깊이 있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고시ㆍ자격증학원 카테고리의 방문자 구성을 살펴보면 2월 순방문자 49만여명 중 남성의 비율이 61.46%인 30만여명, 여성이 38.54%인 18만9000여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 졸업 후의 진로를 모색할 시기인 24세에서 29세까지의 20대 후반의 비율이 약 30%에 육박했다. 20대 비율이 53%를 차지한 것만 봐도 젊은 층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험생 공략 =지난해 1월부터의 방문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 1월 77만여명 이었던 것이 3월 78만9000여명까지 상승한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새 학기를 시작하는 9월 56만3000여명으로 재상승 했다. 이후 11월 60만여명 선까지 회복했지만 연말과 연초에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과 9월, 그리고 각 학원들이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하기 직전인 11월에 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대부분의 학원 사이트에서는 단지 수험 자료와 학원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학원의 강의와 교재,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동영상 UCC의 폭발적인 발전과 확산에 발 맞춰 동영상 강의와 샘플 강의를 제공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잡고 있으며, 인터넷 모의고사와 인터넷 수강 신청 등으로 학원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잇다.
지금의 나에서 조금 더 발전하고 나아진 모습을 원하고 그 모습을 바탕으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갖고 있다. 그래서 좋은 직장을 갖고 있음에도 더 발전한 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다.
물론 고시를 합격한다거나 거창한 국가자격증을 획득해 이직을 하고 보다 많은 연봉과 승진을 노리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취업과 이직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자격증이라도 본인이 관심을 갖고 스스로 노력해서 획득한다면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이미 새해는 2달 전에 시작됐지만 봄은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할 계기로 삼기에 좋은 계절이다. 새해 1월 1일과 2월 음력 설날 이후 세 번째 찾아온 새 출발의 기회를 잘 활용해서 올해는 무언가 나 자신을 위한 시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1인당 52페이지뷰 기록
동영상ㆍ시험 자료 풍성
봄이 온다. 아직 따스한 봄을 시샘하는 매서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오고 있는 봄을 막지는 못한다. 봄은 모든 것이 새로 시작하는 계절이다.
난생 처음 부모님 곁을 떠나 유치원을 가는 꼬마들, 이제 처음으로 학생이 되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을 비롯해 새 학기, 새 학년이 되는 학생들, 설레임과 기대를 안고 대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 물론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도 있다. 하지만 정규 교육과정을 훌륭히 이수하고도 아직 학생으로 지내거나 직장을 갖고 일을 하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다.
요즈음 극심한 취업난과 함께 경찰, 교직원 등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고, 승진을 준비하는 직장인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각종 자격증 획득에 열중하고 있는 것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자기 계발을 위하는 마음이 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년을 시작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새봄 이런 시도들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고시ㆍ자격증 사이트, 방문자들 충성도 높아 =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의 고시ㆍ자격증학원 중분류에는 67개의 사이트가 등록돼 있고 교육ㆍ학원 대분류 중 6위를, 중분류 전체순위 186위를 지키고 있다.
행정고시, 임용고시를 비롯한 각종 고시학원과 공무원 준비학원, 경찰학원 등의 오프라인 학원의 홈페이지에서 시험정보와 학원 스케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시ㆍ자격증학원 카테고리에는 지난 2월 약 49만여명이 방문했고, 총 페이지뷰는 2558만을 기록했다. 방문자의 충성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1인당 페이지뷰는 무려 52.2페이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고시와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하나의 사이트에서 여러 페이지를 방문하며 깊이 있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고시ㆍ자격증학원 카테고리의 방문자 구성을 살펴보면 2월 순방문자 49만여명 중 남성의 비율이 61.46%인 30만여명, 여성이 38.54%인 18만9000여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 졸업 후의 진로를 모색할 시기인 24세에서 29세까지의 20대 후반의 비율이 약 30%에 육박했다. 20대 비율이 53%를 차지한 것만 봐도 젊은 층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험생 공략 =지난해 1월부터의 방문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 1월 77만여명 이었던 것이 3월 78만9000여명까지 상승한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새 학기를 시작하는 9월 56만3000여명으로 재상승 했다. 이후 11월 60만여명 선까지 회복했지만 연말과 연초에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과 9월, 그리고 각 학원들이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하기 직전인 11월에 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대부분의 학원 사이트에서는 단지 수험 자료와 학원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학원의 강의와 교재,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동영상 UCC의 폭발적인 발전과 확산에 발 맞춰 동영상 강의와 샘플 강의를 제공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잡고 있으며, 인터넷 모의고사와 인터넷 수강 신청 등으로 학원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잇다.
지금의 나에서 조금 더 발전하고 나아진 모습을 원하고 그 모습을 바탕으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갖고 있다. 그래서 좋은 직장을 갖고 있음에도 더 발전한 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다.
물론 고시를 합격한다거나 거창한 국가자격증을 획득해 이직을 하고 보다 많은 연봉과 승진을 노리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취업과 이직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자격증이라도 본인이 관심을 갖고 스스로 노력해서 획득한다면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이미 새해는 2달 전에 시작됐지만 봄은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할 계기로 삼기에 좋은 계절이다. 새해 1월 1일과 2월 음력 설날 이후 세 번째 찾아온 새 출발의 기회를 잘 활용해서 올해는 무언가 나 자신을 위한 시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