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여름철 성수기 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가정용 비디오게임 업계 라이벌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이하 소니)는 올 하반기 게임기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성수기 시장을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예정해 놓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MS와 SCEK 외에도 닌텐도코리아의 신형 게임기 `위'까지 한국에 상륙하면서 비디오게임 시장 3파전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닌텐도의 `위'는 MS 차세대 게임기 X박스360은 물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PS2)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MS와 소니 양측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먼저 MS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난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 X박스360 성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아직 신형 게임기를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소니는 다량의 콘텐츠 및 게임기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MS, 하드웨어 프로모션 주력 = MS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워 `롤링콘솔'(Rolling Console)을 타고 전국을 순회하는 프로모션과 국내 호텔 및 리조트 투어 프로모션 행사인 ` X박스360 썸머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움직이는 게임 스테이션 `X박스360 롤링콘솔'은 여름 휴가철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MS는 X박스360의 킬러 타이틀 `나인티 나인 나이트'(N3)의 홍보를 위해 이미 지난 2일과 7일 각각 대전과 부산 지역을 롤링콘솔로 돌고 왔다.
롤링콘솔은 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송도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에 참가한다. 여기에서 MS는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360의 강력하고 화려한 기능을 젊은 세대들에게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내달 1일에는 대한민국음악축제가 열리는 속초를 방문하는 한편, 8월 12일에서 15일까지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X박스360 롤링콘솔의 대장정은 열정의 도시 부산에서 마무리된다. MS는 8월 23일과 24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바다축제'에서 휴가객을 대상으로 X박스 360과 전용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MS는 7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각지 호텔 및 리조트에서 X박스360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 롯데호텔을 비롯해, 한화 해운대, 대천, 경주, 양평 및 산정호수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X박스360 투어 프로모션은 호텔 및 리조트 투숙 고객 또는 방문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어 기간 동안 해당 호텔 및 리조트에는 `X박스360 체험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의 실체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롯데호텔에서는 `X박스360 대여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니, 패키지 상품 출시와 가격인하로 맞불 = 비디오게임 업계 강자 소니는 여름 시즌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가격 인하로 X박스 진영의 공세에 맞설 계획이다.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기존 비디오게임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를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선택의 폭을 넓힌 PS2, PSP 패키지를 출시해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소니는 최근 다양한 하드웨어 패키지를 출시하는 한편, 공포ㆍ애니메이션 등 여름철 인기 장르 콘텐츠를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소니는 최근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 출시를 예고하면서 지난 5월 PS2 소비자 가격을 24만8000원에서 18만9000원으로 24% 인하했다. 또 필수 제품으로만 구성된 PSP 보급형 모델을 24만8000원에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최근엔 PSP®용으로 발매될 최초의 `철권' 시리즈 `철권 다크 리저렉션' 정식 발매를 기념해, 1GB 메모리스틱을 동봉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7월 20일부터 35만8000원에 판매된다. 각각의 제품을 개별 구매할 경우(43만6800원)에 비해 최고 20% 이상 저렴한 상품이다.
올 하반기에는 MS와 SCEK 외에도 닌텐도코리아의 신형 게임기 `위'까지 한국에 상륙하면서 비디오게임 시장 3파전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닌텐도의 `위'는 MS 차세대 게임기 X박스360은 물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PS2)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MS와 소니 양측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먼저 MS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난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 X박스360 성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아직 신형 게임기를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소니는 다량의 콘텐츠 및 게임기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MS, 하드웨어 프로모션 주력 = MS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워 `롤링콘솔'(Rolling Console)을 타고 전국을 순회하는 프로모션과 국내 호텔 및 리조트 투어 프로모션 행사인 ` X박스360 썸머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움직이는 게임 스테이션 `X박스360 롤링콘솔'은 여름 휴가철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MS는 X박스360의 킬러 타이틀 `나인티 나인 나이트'(N3)의 홍보를 위해 이미 지난 2일과 7일 각각 대전과 부산 지역을 롤링콘솔로 돌고 왔다.
롤링콘솔은 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송도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에 참가한다. 여기에서 MS는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360의 강력하고 화려한 기능을 젊은 세대들에게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내달 1일에는 대한민국음악축제가 열리는 속초를 방문하는 한편, 8월 12일에서 15일까지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X박스360 롤링콘솔의 대장정은 열정의 도시 부산에서 마무리된다. MS는 8월 23일과 24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바다축제'에서 휴가객을 대상으로 X박스 360과 전용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MS는 7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각지 호텔 및 리조트에서 X박스360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 롯데호텔을 비롯해, 한화 해운대, 대천, 경주, 양평 및 산정호수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X박스360 투어 프로모션은 호텔 및 리조트 투숙 고객 또는 방문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어 기간 동안 해당 호텔 및 리조트에는 `X박스360 체험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의 실체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롯데호텔에서는 `X박스360 대여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니, 패키지 상품 출시와 가격인하로 맞불 = 비디오게임 업계 강자 소니는 여름 시즌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가격 인하로 X박스 진영의 공세에 맞설 계획이다.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기존 비디오게임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를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선택의 폭을 넓힌 PS2, PSP 패키지를 출시해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소니는 최근 다양한 하드웨어 패키지를 출시하는 한편, 공포ㆍ애니메이션 등 여름철 인기 장르 콘텐츠를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소니는 최근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 출시를 예고하면서 지난 5월 PS2 소비자 가격을 24만8000원에서 18만9000원으로 24% 인하했다. 또 필수 제품으로만 구성된 PSP 보급형 모델을 24만8000원에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최근엔 PSP®용으로 발매될 최초의 `철권' 시리즈 `철권 다크 리저렉션' 정식 발매를 기념해, 1GB 메모리스틱을 동봉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7월 20일부터 35만8000원에 판매된다. 각각의 제품을 개별 구매할 경우(43만6800원)에 비해 최고 20% 이상 저렴한 상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