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이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새 별들의 활약이 서서히 그라운드를 달구고 있다.
이렇다할 괴물 같은 활약은 보이지 않지만 1-2차전을 통해 중용되고 있는 어린선수은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본선 출전 32개국이 자랑하는 신예들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당연히 골을 터뜨린 `영건`들.
리오넬 메시(19.아르헨티나), 아사모아 기안(21.가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
포르투갈)는 이름값대로 일찌감치 골을 터뜨려 줬다.
부상으로 첫 경기에 결장했던 메시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C조 2차전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경기에서 후반 30분에 교체 출장해 몸이 근질거렸다는 듯 4분만에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지난 해 세계청소년(20세 이하)선수권대회 득점왕(7경기 6골)과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일찌감치 세계의 주목을 받은 만큼 모두 기대한 골이었다.
골잡이 메시는 화려한 개인기에 탁월한 위치선정과 순발력까지 지녀 마라도나가 재림했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기안은 지난 18일 체코와 E조 2차전에서 전반 2분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뒤벼락 같은 땅볼 마수걸이골을 터뜨려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해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앞두고 다리를 다쳐 그간 주춤했지만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가나의 당당한 주전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신예라고 보기에는 이름이 너무 널리 알려진 호날두는 17일 D조 2차전 이란과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쐐기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득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만 18세에 대표로 뽑힌 뒤 화려한 개인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을 준우승으로 이끈 만큼 월드컵에서 보여줄 활약이 일찍이 관심이었다.
골을 터뜨리거나 풀타임을 뛰지는 않았지만 빼먹을 수 없는 새 별은 `종가'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21.잉글랜드)와 `전차군단의 미래' 루카스 포돌스키(21.독일)다.
루니는 오른 발 부상 때문에 첫 경기에는 못 나왔지만 2차전 후반에 교체출장해월드컵에 데뷔했다. 잉글랜드는 21일 3차전 스웨덴전에 선발로 나올 전망이다.
포돌스키는 지난 10일 개막전과 15일 2차전에 모두 선발로 나와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몇 차례 결정적인 순간을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수비수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필리페 센데로스(21.스위스)도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는 등 감독의 신임을 업고 몸을 풀어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발이 빠른 수비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호세인 카비(21.이란)도 1, 2차전에 모두 90분을 뛰었지만 이란의 조기 퇴진으로 더 활약할 길이 막혀버렸다.
한국이 자랑하는 신예 박주영(21.FC 서울)은 센터포워드 기질이 더 강한 조재진과 월드컵 경험을 지닌 공격수들에게 밀려 1, 2차전에서 줄곧 벤치만 지켰다.
이렇다할 괴물 같은 활약은 보이지 않지만 1-2차전을 통해 중용되고 있는 어린선수은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본선 출전 32개국이 자랑하는 신예들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당연히 골을 터뜨린 `영건`들.
리오넬 메시(19.아르헨티나), 아사모아 기안(21.가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
포르투갈)는 이름값대로 일찌감치 골을 터뜨려 줬다.
부상으로 첫 경기에 결장했던 메시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C조 2차전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경기에서 후반 30분에 교체 출장해 몸이 근질거렸다는 듯 4분만에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지난 해 세계청소년(20세 이하)선수권대회 득점왕(7경기 6골)과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일찌감치 세계의 주목을 받은 만큼 모두 기대한 골이었다.
골잡이 메시는 화려한 개인기에 탁월한 위치선정과 순발력까지 지녀 마라도나가 재림했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기안은 지난 18일 체코와 E조 2차전에서 전반 2분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뒤벼락 같은 땅볼 마수걸이골을 터뜨려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해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앞두고 다리를 다쳐 그간 주춤했지만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가나의 당당한 주전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신예라고 보기에는 이름이 너무 널리 알려진 호날두는 17일 D조 2차전 이란과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쐐기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득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만 18세에 대표로 뽑힌 뒤 화려한 개인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을 준우승으로 이끈 만큼 월드컵에서 보여줄 활약이 일찍이 관심이었다.
골을 터뜨리거나 풀타임을 뛰지는 않았지만 빼먹을 수 없는 새 별은 `종가'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21.잉글랜드)와 `전차군단의 미래' 루카스 포돌스키(21.독일)다.
루니는 오른 발 부상 때문에 첫 경기에는 못 나왔지만 2차전 후반에 교체출장해월드컵에 데뷔했다. 잉글랜드는 21일 3차전 스웨덴전에 선발로 나올 전망이다.
포돌스키는 지난 10일 개막전과 15일 2차전에 모두 선발로 나와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몇 차례 결정적인 순간을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수비수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필리페 센데로스(21.스위스)도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는 등 감독의 신임을 업고 몸을 풀어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발이 빠른 수비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호세인 카비(21.이란)도 1, 2차전에 모두 90분을 뛰었지만 이란의 조기 퇴진으로 더 활약할 길이 막혀버렸다.
한국이 자랑하는 신예 박주영(21.FC 서울)은 센터포워드 기질이 더 강한 조재진과 월드컵 경험을 지닌 공격수들에게 밀려 1, 2차전에서 줄곧 벤치만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