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정보허브' 국가 생물자원센터 출범
국가 생명공학(BT) 정보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국가 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달 말 대전광역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기존의 국가유전체정보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생명공학연구 개발의 인프라로서 활용되는 생물자원과 생명정보의 체계적 수집과 분석, 유통을 위한 국내 바이오 정보의 중심축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종화 센터장은 "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는 각 부처 및 기관에 산재돼 있는 생명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 연구자들에게 생명자원 정보의 공동 활용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생명공학 연구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가간 생물자원 확보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에서는 생물다양성협약, 생물다양성정보기구, OECD 생물자원 네트워크 등 국가간 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소리 없는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 생물소재, 유전체정보 등에 대해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각 부처 영역별로 기능에 따라 부분적으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생물자원의 공동 활용은 미흡한 상태이다.
과학기술부는 생물자원의 유용성 확보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 부처에 산재된 생물자원의 포털 사이트 및 종합통계 유지 등을 위해 이 센터를 개소한 것이다. 과기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센터에 365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센터는 생물자원 정보의 수집,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의 체계화, 생명자원 정보 검색 및 분석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생명공학 연구자에게 수준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원장 직속의 독립된 기관으로 바이오정보개발, 운영기획 등 2실과 48명의 연구인력으로 운용된다. 센터에는 각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기관, 다양성정보기관, 생물소재은행, 생물자원은행 등의 정보가 모두 모아진다. 센터는 이를 수집해 등록하고, 통합 분석해 연구개발하며, 여기서 비롯된 정보를 포털을 통해 서비스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체에게 생명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바이오 구글과 같은 개념의 쉽고 강력한 정보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인터넷 장바구니 기능처럼 한 곳에서 모든 종류의 바이오 정보를 활용하는 정보 쇼핑 체제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박 센터장은 "센터 설립으로 BT, BIT 강국을 위한 국가 주도형 바이오정보 공급시스템과 연구인프라를 완성하고, BT관련 결과물인 생물자원과 정보 활용의 극대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전산화, 자동화, 고속화를 통해 각종 생명공학연구개발 예산의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
박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BT, BIT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연구기관이나 산업체에게 적시에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생명공학(BT) 정보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국가 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달 말 대전광역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기존의 국가유전체정보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생명공학연구 개발의 인프라로서 활용되는 생물자원과 생명정보의 체계적 수집과 분석, 유통을 위한 국내 바이오 정보의 중심축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종화 센터장은 "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는 각 부처 및 기관에 산재돼 있는 생명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 연구자들에게 생명자원 정보의 공동 활용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생명공학 연구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가간 생물자원 확보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에서는 생물다양성협약, 생물다양성정보기구, OECD 생물자원 네트워크 등 국가간 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소리 없는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 생물소재, 유전체정보 등에 대해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각 부처 영역별로 기능에 따라 부분적으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생물자원의 공동 활용은 미흡한 상태이다.
과학기술부는 생물자원의 유용성 확보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 부처에 산재된 생물자원의 포털 사이트 및 종합통계 유지 등을 위해 이 센터를 개소한 것이다. 과기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센터에 365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센터는 생물자원 정보의 수집,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의 체계화, 생명자원 정보 검색 및 분석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생명공학 연구자에게 수준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원장 직속의 독립된 기관으로 바이오정보개발, 운영기획 등 2실과 48명의 연구인력으로 운용된다. 센터에는 각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기관, 다양성정보기관, 생물소재은행, 생물자원은행 등의 정보가 모두 모아진다. 센터는 이를 수집해 등록하고, 통합 분석해 연구개발하며, 여기서 비롯된 정보를 포털을 통해 서비스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체에게 생명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바이오 구글과 같은 개념의 쉽고 강력한 정보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인터넷 장바구니 기능처럼 한 곳에서 모든 종류의 바이오 정보를 활용하는 정보 쇼핑 체제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박 센터장은 "센터 설립으로 BT, BIT 강국을 위한 국가 주도형 바이오정보 공급시스템과 연구인프라를 완성하고, BT관련 결과물인 생물자원과 정보 활용의 극대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전산화, 자동화, 고속화를 통해 각종 생명공학연구개발 예산의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
박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BT, BIT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연구기관이나 산업체에게 적시에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