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90 D5' 디젤모델은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인 S80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XC90 D5는 이전 가솔린 모델에 비해 디자인은 바뀐게 없지만, 실내 센터페시아는 직선형태를 강조해 오히려 깔끔하게 정돈됐다.
디젤 차량이지만, 진동이나 소음은 가솔린 모델 못지 않을 정도여서 스티어링 휠이나 시트를 통한 진동은 거의 느끼지 못한다. 다만 액셀을 깊게 밟고 출발하면 2~3초간 강한 엔진음이 들리지만, 이후부터는 정숙하다.
엔진 파워는 좋다. 직렬 5기통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4000rpm에서 185마력을 나타내는 데다, 2000~2750rpm사이에서 40.8kg.m의 최대토크를 나타내 순간 가속력은 뛰어나다. 고속주행을 즐기기 위한 차량은 아니지만, 중저속 영역에서 토크감이 두터워 도심형 스타일에 적합하다.
급코너에서는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에다 전복방지(RSC)와 미끄럼방지(DSTC)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운전자의 조향각도와 차량 속도에 따라 정밀하게 움직인다.
다만 회전반경이 5.9미터여서 주행중 갑작스럽게 차를 돌리는데는 운전자에 따라 버거울 수도 있다는 느낌이다. 안전장치 중에서는 추돌시 헤드레스트를 통해 목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연비는 리터당 10.8km로 경제성을 높였다. 가격은 6630만원(부가세포함)이다.
디젤 차량이지만, 진동이나 소음은 가솔린 모델 못지 않을 정도여서 스티어링 휠이나 시트를 통한 진동은 거의 느끼지 못한다. 다만 액셀을 깊게 밟고 출발하면 2~3초간 강한 엔진음이 들리지만, 이후부터는 정숙하다.
엔진 파워는 좋다. 직렬 5기통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4000rpm에서 185마력을 나타내는 데다, 2000~2750rpm사이에서 40.8kg.m의 최대토크를 나타내 순간 가속력은 뛰어나다. 고속주행을 즐기기 위한 차량은 아니지만, 중저속 영역에서 토크감이 두터워 도심형 스타일에 적합하다.
급코너에서는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에다 전복방지(RSC)와 미끄럼방지(DSTC)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운전자의 조향각도와 차량 속도에 따라 정밀하게 움직인다.
다만 회전반경이 5.9미터여서 주행중 갑작스럽게 차를 돌리는데는 운전자에 따라 버거울 수도 있다는 느낌이다. 안전장치 중에서는 추돌시 헤드레스트를 통해 목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연비는 리터당 10.8km로 경제성을 높였다. 가격은 6630만원(부가세포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