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개발 이달말 마무리
지자체와 연계 운영 테스트"
"지방재정정보시스템을 쓰게 될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시스템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지방재정정보시스템의 발주기관인 행자부 지방재정세제본부 재정정책팀 진명기 서기관은 `자치단체의 시스템 수용성'을 높이는 데 가장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이 이전까지 익숙하게 써오던 예산 및 재정 관련 프로그램 대신 이번에 개발되는 통합재정시스템을 어려움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각종 업무 흐름에 맞춰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다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이를 위해 행자부와 시스템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이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게 될 4개 시도와 5개 시군구의 공무원들도 약 20명 규모의 디지털재정팀을 구성, 시스템 개발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스템 개발 중간 중간에 참여해 산출물을 평가하고 의견을 내놓는 등 직접적인 추진주체로 참여했다.
진 서기관은 "시스템 개발이 이달말 거의 마무리되고 3월말에는 사업이 준공될 예정인 만큼 준공 이전에 16개 광역자치단체와 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 개발된 재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운영해보고, 분야별로도 시험 운영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며 "마지막 테스트 이후에도 자치단체 공무원들로부터 평가와 의견을 받아들여 지속적인 시스템 보완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9개 시범 지자체는 시스템이 준공되는 4월부터 기존 시스템과 새로 개발된 시스템을 병행해 시범 운영하게 되고, 5월 이후에는 나머지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시스템을 확산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자산 및 부채관리를 투명하게 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2단계 개발사업도 올해중 진행될 예정이다.
진 서기관이 근무하는 재정정책팀은 국고보조금 관리, 예산편성 기준 수립 등 지방자치단체 재정정책을 총괄하는 정책부서. 여러 업무 중 하나로 지방재정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관리를 맡고 있는 진 서기관은 "이 프로젝트가 여러 업무 중 하나지만 업무부담은 다른 어느 것보다 크다"며 "특히 국가가 재정혁신의 일환으로 상당한 비용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창출해 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면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와 연계 운영 테스트"
"지방재정정보시스템을 쓰게 될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시스템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지방재정정보시스템의 발주기관인 행자부 지방재정세제본부 재정정책팀 진명기 서기관은 `자치단체의 시스템 수용성'을 높이는 데 가장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이 이전까지 익숙하게 써오던 예산 및 재정 관련 프로그램 대신 이번에 개발되는 통합재정시스템을 어려움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각종 업무 흐름에 맞춰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다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이를 위해 행자부와 시스템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이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게 될 4개 시도와 5개 시군구의 공무원들도 약 20명 규모의 디지털재정팀을 구성, 시스템 개발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스템 개발 중간 중간에 참여해 산출물을 평가하고 의견을 내놓는 등 직접적인 추진주체로 참여했다.
진 서기관은 "시스템 개발이 이달말 거의 마무리되고 3월말에는 사업이 준공될 예정인 만큼 준공 이전에 16개 광역자치단체와 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 개발된 재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운영해보고, 분야별로도 시험 운영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며 "마지막 테스트 이후에도 자치단체 공무원들로부터 평가와 의견을 받아들여 지속적인 시스템 보완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9개 시범 지자체는 시스템이 준공되는 4월부터 기존 시스템과 새로 개발된 시스템을 병행해 시범 운영하게 되고, 5월 이후에는 나머지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시스템을 확산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자산 및 부채관리를 투명하게 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2단계 개발사업도 올해중 진행될 예정이다.
진 서기관이 근무하는 재정정책팀은 국고보조금 관리, 예산편성 기준 수립 등 지방자치단체 재정정책을 총괄하는 정책부서. 여러 업무 중 하나로 지방재정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관리를 맡고 있는 진 서기관은 "이 프로젝트가 여러 업무 중 하나지만 업무부담은 다른 어느 것보다 크다"며 "특히 국가가 재정혁신의 일환으로 상당한 비용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창출해 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면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