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경영'맞춰 사내혁신 움직임 주도
지분문제 등 주요현안 의사 적극 개진
KT(대표 남중수)가 원더경영을 목표로 `혁신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KT이사회(의장 김종상)도 그동안 베일에서 벗어나 경영현안에 제 목소리를 내고, 사내 혁신 움직임을 주도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KT이사회는 최근들어 경영 및 주주이익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개진을 하고 있다. 사외이사들은 이사회 전에 경영진에 주요 안건에 대한 견해를 내고, 이를 사전조율하는 모습이 일반화되고 있다.
또한 특정 경영현안에 대한 공개적 발언도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김종상 의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정부의 KT지분 재매입이라는 민감한 이슈에 대해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KT-KTF 합병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양사노조와 동종업체 반대를 들어 당장의 현실화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KT 이사회는 아울러 KT의 혁신 움직임을 주도하고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 이사회는 지난 15일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진행했다. 이는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비용절감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패이퍼리스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 이사회는 향후 이사회내 각종 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회의도 페이퍼리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예전에 `기업의 사외이사는 거수기'라는 혹평까지 있었지만 최근들어 기업의 이사회들이 변하고 있다"며 "민영화 이후 지배구조 투명화에 주력해온 KT의 이사회 또한 원더경영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는 원더경영 실현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분문제 등 주요현안 의사 적극 개진
KT(대표 남중수)가 원더경영을 목표로 `혁신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KT이사회(의장 김종상)도 그동안 베일에서 벗어나 경영현안에 제 목소리를 내고, 사내 혁신 움직임을 주도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KT이사회는 최근들어 경영 및 주주이익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개진을 하고 있다. 사외이사들은 이사회 전에 경영진에 주요 안건에 대한 견해를 내고, 이를 사전조율하는 모습이 일반화되고 있다.
또한 특정 경영현안에 대한 공개적 발언도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김종상 의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정부의 KT지분 재매입이라는 민감한 이슈에 대해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KT-KTF 합병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양사노조와 동종업체 반대를 들어 당장의 현실화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KT 이사회는 아울러 KT의 혁신 움직임을 주도하고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 이사회는 지난 15일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진행했다. 이는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비용절감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패이퍼리스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 이사회는 향후 이사회내 각종 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회의도 페이퍼리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예전에 `기업의 사외이사는 거수기'라는 혹평까지 있었지만 최근들어 기업의 이사회들이 변하고 있다"며 "민영화 이후 지배구조 투명화에 주력해온 KT의 이사회 또한 원더경영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는 원더경영 실현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