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일본 NTT도코모와 진행하고 있는 지분매각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KTF는 13일 "일본 NTT도코모와 지분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KTF에 따르면 KTF와 일본 NTT도코모는 지난해 말부터 지분매각 및 인수를 비롯해 WCDMA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NTT도코모가 500억∼600억엔(4억2000만달러~5억달러)에 KTF 지분 10%를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 번 주 내에 협상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남중수 KT 사장은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NTT도코모와의 지분인수 협상에 대해 "현재로서는 노코멘트"라고 밝혔다. KT는 현재 KTF 지분 48.7%를 보유하고 있다. KTF의 지분 10%는 약 1840만주로 12일 종가 2만43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4471억원에 해당한다.
업계는 KTF와 NTT도코모간의 지분인수 협상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KTF가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지분매각이란 게 끝까지 가 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어느 것도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KTF의 외국인 지분은 퀄컴 등을 포함 14.02%로, 10%를 NTT도코모에 매각하더라도 전기통신사업법상 외국인 지분한도(49%)는 초과하지 않는다. 다만 장기적으로 KT-KTF간 합병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는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TF에 따르면 KTF와 일본 NTT도코모는 지난해 말부터 지분매각 및 인수를 비롯해 WCDMA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NTT도코모가 500억∼600억엔(4억2000만달러~5억달러)에 KTF 지분 10%를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 번 주 내에 협상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남중수 KT 사장은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NTT도코모와의 지분인수 협상에 대해 "현재로서는 노코멘트"라고 밝혔다. KT는 현재 KTF 지분 48.7%를 보유하고 있다. KTF의 지분 10%는 약 1840만주로 12일 종가 2만43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4471억원에 해당한다.
업계는 KTF와 NTT도코모간의 지분인수 협상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KTF가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지분매각이란 게 끝까지 가 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어느 것도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KTF의 외국인 지분은 퀄컴 등을 포함 14.02%로, 10%를 NTT도코모에 매각하더라도 전기통신사업법상 외국인 지분한도(49%)는 초과하지 않는다. 다만 장기적으로 KT-KTF간 합병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는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