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의 `글자 깨짐 현상'은 인터넷을 통한 문자메시지 전송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컴퓨터와 휴대폰에서 각각 사용하는 문자코드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보낸 특수기호를 휴대폰이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5일, SMS제공업체인 쏜다넷(대표 송승한)에 따르면 현대 한글 맞춤법에서 한글 자모로 표현이 가능한 조합은 총 1만1172개에 달한다. 그 결과 컴퓨터로 한글을 표기할 때 초창기에는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사용빈도가 높은 2350개의 문자만을 `완성형 코드(KSC5601 표준 완성형 코드)'에 반영해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표현이 부족한 문자가 많아 보강작업을 거쳐 `확장완성형 코드'를 만들었고 재차 보강작업을 벌여 `유니코드'를 통해 1만1천172개의 한글 조합을 모두 표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휴대폰의 경우 한글 SMS가 개발되면서 컴퓨터에서 처음 반영했던 2350개 문자 표현이 가능한 `완성형 코드'를 수용한 이래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와 휴대폰에 지원되는 문자코드 범위가 달라 인터넷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컴퓨터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표현되던 문자이지만 휴대폰에서는 이상한 문자로 표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고 쏜다넷측은 설명했다. 또, 휴대폰은 완성형 코드에서 지원하는 4888개의 한자(漢字)도 표현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채팅용어로 큰 인기를 누렸던 `？？, `？' 등의 문자나 `？X', `？？ 등의 문자는 유니코드에서만 표현이 가능해 컴퓨터상에서 정상적으로 보내더라도 휴대폰에서는 볼 수가 없다.
쏜다넷의 송승한 사장은 "이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문자코드에 따른 이유도 있지만 단말기의 제조사에 따라 발송되지 않는 문자도 있다"며 "유행하는 문자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바른 문자를 사용하는 것이 문자메시지 발송 오류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5일, SMS제공업체인 쏜다넷(대표 송승한)에 따르면 현대 한글 맞춤법에서 한글 자모로 표현이 가능한 조합은 총 1만1172개에 달한다. 그 결과 컴퓨터로 한글을 표기할 때 초창기에는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사용빈도가 높은 2350개의 문자만을 `완성형 코드(KSC5601 표준 완성형 코드)'에 반영해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표현이 부족한 문자가 많아 보강작업을 거쳐 `확장완성형 코드'를 만들었고 재차 보강작업을 벌여 `유니코드'를 통해 1만1천172개의 한글 조합을 모두 표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휴대폰의 경우 한글 SMS가 개발되면서 컴퓨터에서 처음 반영했던 2350개 문자 표현이 가능한 `완성형 코드'를 수용한 이래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와 휴대폰에 지원되는 문자코드 범위가 달라 인터넷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컴퓨터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표현되던 문자이지만 휴대폰에서는 이상한 문자로 표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고 쏜다넷측은 설명했다. 또, 휴대폰은 완성형 코드에서 지원하는 4888개의 한자(漢字)도 표현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채팅용어로 큰 인기를 누렸던 `？？, `？' 등의 문자나 `？X', `？？ 등의 문자는 유니코드에서만 표현이 가능해 컴퓨터상에서 정상적으로 보내더라도 휴대폰에서는 볼 수가 없다.
쏜다넷의 송승한 사장은 "이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문자코드에 따른 이유도 있지만 단말기의 제조사에 따라 발송되지 않는 문자도 있다"며 "유행하는 문자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바른 문자를 사용하는 것이 문자메시지 발송 오류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