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ㆍ선율의 조화…눈과 귀 사로잡아
한국 우수게임 대내외 소개
건전한 문화체험의 장 마련
디지털타임스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이 공동으로 진행한 2005 청소년게임음악회가 국내 최초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린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종합전시장에서 12일 개최됐다.
`청소년 게임음악회'는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업체에서 글로벌 게임 업체로 성장한 엔씨소프트와 NHN, 웹젠, 엠게임, 삼성전자DSC, 그라비티 등이 참가해 각자의 인기 게임 동영상과 배경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선보였다.
또 디지털타임스와 게임산업개발원은 게임과 게임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댄스그룹 클론, 힙합밴드 리쌍과 알리, 게임음악 전문가수 엄지영 등을 대거 초청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국제게임전시회와 함께 한 게임음악회 = 올해로 5회째 접어든 청소년 게임음악회는 지스타가 열리는 일산의 한국국제게임전시장을 찾았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치러진 이번 음악회는 한국 게임과 게임음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음악회 현장에도 폰카족 출현 = 청소년 게임음악회는 국내 유명 게임의 주제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주면서 동시에 게임 동영상을 상영하는 형태로 진행돼,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음악회 현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음악과 동영상이 공개되자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움을 만끽했다.
◇열정적인 축하 공연 = 올해 청소년게임 음악회에도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음악회 개최를 축하는 공연을 진행했는가 하면, 직접 게임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게임음악회를 통해 게임전문 가수로 성장한 엄지영이 출연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밴드 리쌍과 함께 알리(오른쪽)가 무대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게임 세상에는 장애가 없다 = 최근 휠체어 댄스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그룹 클론이 2005 청소년게임음악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클론의 구준엽과 강원래는 어느때 보다 역동적인 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공연 중간 인터뷰를 통해 `클론을 캐릭터로 한 게임이 만들어졌으며 좋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
한국 우수게임 대내외 소개
건전한 문화체험의 장 마련
디지털타임스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이 공동으로 진행한 2005 청소년게임음악회가 국내 최초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린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종합전시장에서 12일 개최됐다.
`청소년 게임음악회'는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업체에서 글로벌 게임 업체로 성장한 엔씨소프트와 NHN, 웹젠, 엠게임, 삼성전자DSC, 그라비티 등이 참가해 각자의 인기 게임 동영상과 배경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선보였다.
또 디지털타임스와 게임산업개발원은 게임과 게임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댄스그룹 클론, 힙합밴드 리쌍과 알리, 게임음악 전문가수 엄지영 등을 대거 초청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국제게임전시회와 함께 한 게임음악회 = 올해로 5회째 접어든 청소년 게임음악회는 지스타가 열리는 일산의 한국국제게임전시장을 찾았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치러진 이번 음악회는 한국 게임과 게임음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음악회 현장에도 폰카족 출현 = 청소년 게임음악회는 국내 유명 게임의 주제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주면서 동시에 게임 동영상을 상영하는 형태로 진행돼,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음악회 현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음악과 동영상이 공개되자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움을 만끽했다.
◇열정적인 축하 공연 = 올해 청소년게임 음악회에도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음악회 개최를 축하는 공연을 진행했는가 하면, 직접 게임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게임음악회를 통해 게임전문 가수로 성장한 엄지영이 출연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밴드 리쌍과 함께 알리(오른쪽)가 무대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게임 세상에는 장애가 없다 = 최근 휠체어 댄스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그룹 클론이 2005 청소년게임음악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클론의 구준엽과 강원래는 어느때 보다 역동적인 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공연 중간 인터뷰를 통해 `클론을 캐릭터로 한 게임이 만들어졌으며 좋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