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은행 홈피로 정보 수집 첫 적발
금융기관 명의로 이메일을 발송, 미리 작성된 가짜 웹사이트에 연결시킨 뒤 고객의 금융거래정보를 빼내는 인터넷 금융사기, 일명 `피싱(Phishing)'에 대한 주의보가 내렸다. 특히 국내 은행의 홈페이지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가 처음으로 발견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특정 은행의 홈페이지와 유사한 가짜 은행 홈페이지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피싱 사이트가 적발됐다며, 전자금융 이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국내에서 피싱관련 사이트가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적발된 피싱 사이트는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온라인 게시판을 열람할 경우 은행 인터넷 뱅킹 사이트와 유사한 홈페이지가 나타나도록 해 이용자가 입력하는 금융거래 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긴급보안통지`, `메일의 요청을 무시할 경우 귀하의 계좌가 잠정 정지될 수 있음', `경품 당첨' 등의 안내문이 나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메일 또는 온라인 게시판에 링크된 금융회사 사이트를 이용하지 말고 발송자의 신원이 불확실한 이메일은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메일이나 금융회사를 가장한 홈페이지에서 개인 신상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할 경우 해당 금융회사 또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또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홍보를 강화할 것을 금융회사에 지시했다.
금융기관 명의로 이메일을 발송, 미리 작성된 가짜 웹사이트에 연결시킨 뒤 고객의 금융거래정보를 빼내는 인터넷 금융사기, 일명 `피싱(Phishing)'에 대한 주의보가 내렸다. 특히 국내 은행의 홈페이지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가 처음으로 발견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특정 은행의 홈페이지와 유사한 가짜 은행 홈페이지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피싱 사이트가 적발됐다며, 전자금융 이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국내에서 피싱관련 사이트가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적발된 피싱 사이트는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온라인 게시판을 열람할 경우 은행 인터넷 뱅킹 사이트와 유사한 홈페이지가 나타나도록 해 이용자가 입력하는 금융거래 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긴급보안통지`, `메일의 요청을 무시할 경우 귀하의 계좌가 잠정 정지될 수 있음', `경품 당첨' 등의 안내문이 나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메일 또는 온라인 게시판에 링크된 금융회사 사이트를 이용하지 말고 발송자의 신원이 불확실한 이메일은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메일이나 금융회사를 가장한 홈페이지에서 개인 신상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할 경우 해당 금융회사 또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또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홍보를 강화할 것을 금융회사에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