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금이체 전분기보다 5.7% 줄어
전자금융 자금이체거래 건수가 감소하는 등 전자금융거래 시장이 올 들어 다소 정체된 모습이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내 85개 금융회사의 올 1분기 전자금융 취급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카드를 제외한 은행ㆍ증권ㆍ보험사의 전자금융거래 대금이 전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은행의 전자금융 서비스를 이용한 자금이체거래 건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이지만 감소하는 등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올 1분기 19개 은행의 전자자금이체 거래 건수는 총 8억3100만건으로 전분기보다 5.7%가 줄었다. 이에 따라 전자자금이체 거래 수수료 수익도 14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80억원) 감소했다. 다만 전자자금이체 금액은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1296조원으로 전체 이체금액(7533조원)의 17.2%를 차지했다.
또 온라인 신용카드거래 건수도 전분기 대비 0.6% 감소한 4100만 건으로 전체거래(6억2900만 건)의 6.5%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인터넷을 통한 보험계약 역시 10만5000건(3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만2000건(26.5%)과 30억원(9.7%)이 증가했으나, 전체 보험계약에서 인터넷보험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기준 0.8%, 금액기준 0.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증권거래만 급증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 온라인 증권거래 대금은 총 919조원으로 이에 따른 수수료 규모만 4분기보다 58% 가량 증가한 3277억원에 달했다. 거래대금도 전분기(892조원) 대비 3.1% 증가(28조)한 919조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증권거래대금의 57.7%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은 전자금융거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수립, 9월경 관련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전자금융 자금이체거래 건수가 감소하는 등 전자금융거래 시장이 올 들어 다소 정체된 모습이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내 85개 금융회사의 올 1분기 전자금융 취급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카드를 제외한 은행ㆍ증권ㆍ보험사의 전자금융거래 대금이 전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은행의 전자금융 서비스를 이용한 자금이체거래 건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이지만 감소하는 등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올 1분기 19개 은행의 전자자금이체 거래 건수는 총 8억3100만건으로 전분기보다 5.7%가 줄었다. 이에 따라 전자자금이체 거래 수수료 수익도 14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80억원) 감소했다. 다만 전자자금이체 금액은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1296조원으로 전체 이체금액(7533조원)의 17.2%를 차지했다.
또 온라인 신용카드거래 건수도 전분기 대비 0.6% 감소한 4100만 건으로 전체거래(6억2900만 건)의 6.5%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인터넷을 통한 보험계약 역시 10만5000건(3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만2000건(26.5%)과 30억원(9.7%)이 증가했으나, 전체 보험계약에서 인터넷보험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기준 0.8%, 금액기준 0.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증권거래만 급증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 온라인 증권거래 대금은 총 919조원으로 이에 따른 수수료 규모만 4분기보다 58% 가량 증가한 3277억원에 달했다. 거래대금도 전분기(892조원) 대비 3.1% 증가(28조)한 919조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증권거래대금의 57.7%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은 전자금융거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수립, 9월경 관련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