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시민 500명중 25%응답
우리나라 국민들은 금융회사 선택시 안전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며, 금융회사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낮은 수익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현대리서치연구소를 통해 서울ㆍ부산 등 5대 도시에 거주하는 일반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소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4%가 금융회사의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꼽았다. 그 뒤를 금융상품 내용 24.3%, 서비스의 다양성 15.0%, 이용편의성 10.9% 등이 이었다.
금융회사에 대한 불만사항으로는 낮은 수익률이 29.4%로 가장 높았고 거래수수료 과다 13.0%, 까다로운 대출절차 4.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은행이 71.5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이어 보험회사와 증권ㆍ투신사가 각각 58.4점과 56.5점으로 뒤를 따랐다.
또 금융상품 선택시 판단기준이 되는 정보는 수익성이 38.8%로 가장 높았고, 금융상품 정보 취득경로는 금융회사 직원과 홍보물이 47.0%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금융회사가 예상손실을 충분히 설명한 경우는 43.0%에 그쳤으며, 금융상품의 장점만 설명한 경우가 42.0%, 전혀 설명이 없었던 경우도 15.0%나 달해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의 72.2%가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교육방식으로 매스컴(34.5%)을 가장 선호했다. 또 금융분쟁 발생시 대처방법은 주변 사람 자문이 51.7%로 1위를 차지했다. 금감원을 이용하는 경우도 지난해 13.6%에서 17.2%로 3.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제도개선을 통해 금융소비자 불만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금융교육 강화로 금융소비자의 선택능력을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금융회사 직원이 종합적 재무상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필요시 CFA(재무분석사), CFP(재무설계사) 등의 전문자격증 취득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금융회사 선택시 안전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며, 금융회사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낮은 수익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현대리서치연구소를 통해 서울ㆍ부산 등 5대 도시에 거주하는 일반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소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4%가 금융회사의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꼽았다. 그 뒤를 금융상품 내용 24.3%, 서비스의 다양성 15.0%, 이용편의성 10.9% 등이 이었다.
금융회사에 대한 불만사항으로는 낮은 수익률이 29.4%로 가장 높았고 거래수수료 과다 13.0%, 까다로운 대출절차 4.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은행이 71.5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이어 보험회사와 증권ㆍ투신사가 각각 58.4점과 56.5점으로 뒤를 따랐다.
또 금융상품 선택시 판단기준이 되는 정보는 수익성이 38.8%로 가장 높았고, 금융상품 정보 취득경로는 금융회사 직원과 홍보물이 47.0%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금융회사가 예상손실을 충분히 설명한 경우는 43.0%에 그쳤으며, 금융상품의 장점만 설명한 경우가 42.0%, 전혀 설명이 없었던 경우도 15.0%나 달해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의 72.2%가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교육방식으로 매스컴(34.5%)을 가장 선호했다. 또 금융분쟁 발생시 대처방법은 주변 사람 자문이 51.7%로 1위를 차지했다. 금감원을 이용하는 경우도 지난해 13.6%에서 17.2%로 3.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제도개선을 통해 금융소비자 불만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금융교육 강화로 금융소비자의 선택능력을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금융회사 직원이 종합적 재무상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필요시 CFA(재무분석사), CFP(재무설계사) 등의 전문자격증 취득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