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ㆍSCM확대 KMS구축
올 전사 IT인프라 고도화
(주)효성이 해외법인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확대,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 보안시스템 보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정보전략계획(ISP)을 최근 확정했다.
효성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자체 IT인력을 중심으로 향후 4개년간의 ISP를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ISP는 버전 3.0에 해당한다.
ERP 부문에서는 올해 해외 생산부문 8군데 중 아직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중국과 미국의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판매법인에도 재무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해외법인의 ERP 패키지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솔로몬'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또 사업부문을 위해 오라클 ERP 패키지중 `프로젝트' 모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02년까지 오라클 e비즈니스스위트 패키지를 기반으로 전사 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SCM은 자체 개발한 DSP(Demand-Supply Planning) 패키지를 기존 스판텍스 PU에 이어 나이론？폴리에스테르？PP/DH PU에 확대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필름PU에 필름폭 조합최적화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기전PU의 생산자원관리(MRP)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앞서 효성은 아스펜텍의 미미(MIMI) 패키지를 이용해 타이어보강재 PU와 패키징 PU에 SCM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효성은 하반기에 약 5억원을 들여 일부 사업부를 중심으로 KMS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KMS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보안시스템 보강을 위해 올해 약 5억원을 새로 투입하고, 향후 2~3년간 보안 솔루션 도입을 위해 약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효성의 최고정보책임자(CIO)인 이병로 전략본부 상무는 "올해 ISP는 고객(Company), 경쟁(Competition), 회사(Company) 등 3C 개념을 기반으로 전사 IT전략을 새로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올해는 전사 IT인프라의 고도화에 주력한 후 내년 ISP에서는 IT거버넌스, 아키텍처 등 내부 IT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2003년 ISP 버전 1.0에서 전사 IT인프라에 대한 분석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2.0 작업을 통해 현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중심으로 IT전략을 도출했다. 효성은 외부 컨설팅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자체 인력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향후 IT 전략을 추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 매년 내부 인력 3~4명이 4개월 가량 ISP 작업을 해오고 있다. 효성의 올해 IT예산은 150억원 가량이다.
올 전사 IT인프라 고도화
(주)효성이 해외법인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확대,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 보안시스템 보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정보전략계획(ISP)을 최근 확정했다.
효성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자체 IT인력을 중심으로 향후 4개년간의 ISP를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ISP는 버전 3.0에 해당한다.
ERP 부문에서는 올해 해외 생산부문 8군데 중 아직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중국과 미국의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판매법인에도 재무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해외법인의 ERP 패키지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솔로몬'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또 사업부문을 위해 오라클 ERP 패키지중 `프로젝트' 모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02년까지 오라클 e비즈니스스위트 패키지를 기반으로 전사 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SCM은 자체 개발한 DSP(Demand-Supply Planning) 패키지를 기존 스판텍스 PU에 이어 나이론？폴리에스테르？PP/DH PU에 확대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필름PU에 필름폭 조합최적화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기전PU의 생산자원관리(MRP)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앞서 효성은 아스펜텍의 미미(MIMI) 패키지를 이용해 타이어보강재 PU와 패키징 PU에 SCM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효성은 하반기에 약 5억원을 들여 일부 사업부를 중심으로 KMS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KMS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보안시스템 보강을 위해 올해 약 5억원을 새로 투입하고, 향후 2~3년간 보안 솔루션 도입을 위해 약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효성의 최고정보책임자(CIO)인 이병로 전략본부 상무는 "올해 ISP는 고객(Company), 경쟁(Competition), 회사(Company) 등 3C 개념을 기반으로 전사 IT전략을 새로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올해는 전사 IT인프라의 고도화에 주력한 후 내년 ISP에서는 IT거버넌스, 아키텍처 등 내부 IT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2003년 ISP 버전 1.0에서 전사 IT인프라에 대한 분석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2.0 작업을 통해 현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중심으로 IT전략을 도출했다. 효성은 외부 컨설팅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자체 인력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향후 IT 전략을 추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 매년 내부 인력 3~4명이 4개월 가량 ISP 작업을 해오고 있다. 효성의 올해 IT예산은 150억원 가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