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ㆍ기술ㆍ방송노하우`3박자'
"우리 DMB 기술의 세계화가 이뤄져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면서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기틀을 잡는 것이 KMMB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코스닥 상장법인들이 주축을 이룬 KMMB컨소시엄의 조순용(53) 대표는 DMB서비스를 반드시 성공시키는 것이야말로 DMB사업자의 역사적 과제라고 다짐했다.
조 대표는 "KMMB는 경제 외적인 측면에서도 방송의 고유 역할인 공익적 기능을 수행해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이러한 공공성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송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초기사업에 막대한 비용투자가 필요하고 사업개시 후 상당기간 수익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KMMB의 경우 코스닥에서 이미 검증 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자체 자금조달이나 재정적인 면에서는 어려움이 없다"며 "안정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는 기업과 세계 최고의 지상파 DMB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이 KMMB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KMMB는 이미 김종학프로덕션, 팬엔터테인먼트 등 70여개 방송 컨텐츠 업체들과 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뉴스컨텐츠ㆍ 애니메이션ㆍ IT 기업 등 11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DMB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재분배 측면에서 가능하면 많은 기업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점이 다른 컨소시엄과 다르다"고 말했다. 자본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DMB 기술력, 그리고 방송 노하우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룬 것이 KMMB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KMMB는 TV 2개 채널, 오디오 1개 채널, 데이터방송 1개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며, TV 1개채널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1개 채널은 KBS 2TV에 임대할 예정이며, 데이터방송 채널은 자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널편성 방안으로는 DMB서비스가 개인형 미디어로 긴급 재난방송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 공익 프로그램 편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오락의 중심이었던 TV방송이 오락 및 정보의 중심 단말로 변모해,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온 사람들에게 편리한 정보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주요 주주사인 넷앤티비가 이미 양방향 데이터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시연, 지상파DMB 연동형 데이터 서비스 실험 방송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킨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조 대표는 "데이터 채널로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유통경로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77년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1980년부터 KBS에서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거친 방송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1994년부터 4년간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또 2002년에는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25년간의 방송경험을 되살려 KMMB컨소시엄이 공익적인 방송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며 "시청자가 찾고, 시청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 DMB 기술의 세계화가 이뤄져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면서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기틀을 잡는 것이 KMMB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코스닥 상장법인들이 주축을 이룬 KMMB컨소시엄의 조순용(53) 대표는 DMB서비스를 반드시 성공시키는 것이야말로 DMB사업자의 역사적 과제라고 다짐했다.
조 대표는 "KMMB는 경제 외적인 측면에서도 방송의 고유 역할인 공익적 기능을 수행해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이러한 공공성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송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초기사업에 막대한 비용투자가 필요하고 사업개시 후 상당기간 수익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KMMB의 경우 코스닥에서 이미 검증 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자체 자금조달이나 재정적인 면에서는 어려움이 없다"며 "안정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는 기업과 세계 최고의 지상파 DMB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이 KMMB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KMMB는 이미 김종학프로덕션, 팬엔터테인먼트 등 70여개 방송 컨텐츠 업체들과 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뉴스컨텐츠ㆍ 애니메이션ㆍ IT 기업 등 11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DMB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재분배 측면에서 가능하면 많은 기업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점이 다른 컨소시엄과 다르다"고 말했다. 자본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DMB 기술력, 그리고 방송 노하우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룬 것이 KMMB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KMMB는 TV 2개 채널, 오디오 1개 채널, 데이터방송 1개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며, TV 1개채널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1개 채널은 KBS 2TV에 임대할 예정이며, 데이터방송 채널은 자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널편성 방안으로는 DMB서비스가 개인형 미디어로 긴급 재난방송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 공익 프로그램 편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오락의 중심이었던 TV방송이 오락 및 정보의 중심 단말로 변모해,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온 사람들에게 편리한 정보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주요 주주사인 넷앤티비가 이미 양방향 데이터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시연, 지상파DMB 연동형 데이터 서비스 실험 방송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킨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조 대표는 "데이터 채널로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유통경로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77년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1980년부터 KBS에서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거친 방송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1994년부터 4년간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또 2002년에는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25년간의 방송경험을 되살려 KMMB컨소시엄이 공익적인 방송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며 "시청자가 찾고, 시청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