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장 창조 주력" IT업계 격변 예고
쉴새없이 쏟아져 나오는 첨단 기술ㆍ제품ㆍ서비스로 어느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IT업계. 이 때문인지 일본 IT업계의 CEO들의 새해인사에서는 `경쟁과 도전'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올 한해도 격변이 예상되는 일본 IT업계의 CEO들이 신년 인사에 담은 계획과 포부를 소개한다.
◇PCㆍ가전업계=지난 연말에 발표된 미국 IBM의 PC사업 매각 소식으로 IT업계내에 상존하는 치열한 경쟁을 새삼 확인했던 PC업계는 올해는 이러한 변화의 가운데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자는 주문이 많았다.
구로가와 히데아키 후지쯔 사장은 "원유가격 상승과 달러 하락 등 불안요인이 많다"고 전제하면서도 "지난해 일본경제를 견인했던 디지털AV가 올해도 어느 정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그러면서 "RFID와 정맥인증 등 신규분야와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분야에 투자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 육성할 것"이라고 말하며 신규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임을 나타냈다.
NEC 가나스기 아키노부 사장은 "광네트워크와 IP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에서 다양한 컨버전스(융합)가 이루어지고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신시장 창조''소프트ㆍ서비스사업의 개혁''세계에 통용되는 제품개발' 등을 강조했다.
한편 히타치제작소의 쇼야마 에츠히코 사장은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ㆍ서비스를 개발ㆍ제조ㆍ판매하는데 120%의 힘을 쏟자"며 "글로벌 시점에서 라이벌을 명확히 의식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자"며 사원들에게 노력을 당부했다.
◇통신업계=지난해 유선전화회선의 광IP화ㆍ시설설치부담금(전화가입권) 가격인하 등을 발표한 NTT동일본의 미우라 사토시 사장은 "올해 광브로드밴드 서비스 가입자 증가수가 ADSL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IP전화서비스의 본격화와 양방향 영상커뮤니케이션 등 광서비스를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에 들어간 니혼텔레콤 구라시게 히데키 사장은 "올해는 신생 니혼텔레콤 원년"이라며 "유선전화는 기본료를 포함한 전면경쟁에 들어갔다"며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전개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호조를 보이는 있는 휴대전화서비스 au와 유선전화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KDDI의 오노데라 타다시 사장은 "올해는 KDDI 발족 5주년을 맞아 2차 중기경영계획이 시작되는 해"라며 `전략과 스피드'를 강조했다.
`i모드 펠리카' 전자화폐서비스 도입 등으로 3세대 `포마(FOMA)'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있는 NTT도코모의 나카무라 마사오 사장은 "지난해는 휴대전화 계약자수가 8500만건을 넘어 성숙기에 들어갔다"고 전제하고 올해는 멀티미디어화ㆍ유비쿼터스화ㆍ글로벌화가 더욱 진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는 사업자가 달라도 번호를 변경할 필요없는 번호이동성제도가 도입되기 바로 전년으로 생활 인프라로서 휴대전화의 새로운 시대를 향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인터넷업계=프로야구단 소유에 이어 휴대전화사업 신규진출을 노리고 있는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사장은 "올해는 새롭게 산하에 들어온 니혼텔레콤 등과 새로운 서비스, 휴대전화사업 진출, 프로야구단 운영 등의 사업을 확실히 성공시켜 종합통신사업자로 성장해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쉴새없이 쏟아져 나오는 첨단 기술ㆍ제품ㆍ서비스로 어느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IT업계. 이 때문인지 일본 IT업계의 CEO들의 새해인사에서는 `경쟁과 도전'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올 한해도 격변이 예상되는 일본 IT업계의 CEO들이 신년 인사에 담은 계획과 포부를 소개한다.
◇PCㆍ가전업계=지난 연말에 발표된 미국 IBM의 PC사업 매각 소식으로 IT업계내에 상존하는 치열한 경쟁을 새삼 확인했던 PC업계는 올해는 이러한 변화의 가운데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자는 주문이 많았다.
구로가와 히데아키 후지쯔 사장은 "원유가격 상승과 달러 하락 등 불안요인이 많다"고 전제하면서도 "지난해 일본경제를 견인했던 디지털AV가 올해도 어느 정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그러면서 "RFID와 정맥인증 등 신규분야와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분야에 투자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 육성할 것"이라고 말하며 신규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임을 나타냈다.
NEC 가나스기 아키노부 사장은 "광네트워크와 IP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에서 다양한 컨버전스(융합)가 이루어지고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신시장 창조''소프트ㆍ서비스사업의 개혁''세계에 통용되는 제품개발' 등을 강조했다.
한편 히타치제작소의 쇼야마 에츠히코 사장은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ㆍ서비스를 개발ㆍ제조ㆍ판매하는데 120%의 힘을 쏟자"며 "글로벌 시점에서 라이벌을 명확히 의식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자"며 사원들에게 노력을 당부했다.
◇통신업계=지난해 유선전화회선의 광IP화ㆍ시설설치부담금(전화가입권) 가격인하 등을 발표한 NTT동일본의 미우라 사토시 사장은 "올해 광브로드밴드 서비스 가입자 증가수가 ADSL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IP전화서비스의 본격화와 양방향 영상커뮤니케이션 등 광서비스를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에 들어간 니혼텔레콤 구라시게 히데키 사장은 "올해는 신생 니혼텔레콤 원년"이라며 "유선전화는 기본료를 포함한 전면경쟁에 들어갔다"며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전개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호조를 보이는 있는 휴대전화서비스 au와 유선전화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KDDI의 오노데라 타다시 사장은 "올해는 KDDI 발족 5주년을 맞아 2차 중기경영계획이 시작되는 해"라며 `전략과 스피드'를 강조했다.
`i모드 펠리카' 전자화폐서비스 도입 등으로 3세대 `포마(FOMA)'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있는 NTT도코모의 나카무라 마사오 사장은 "지난해는 휴대전화 계약자수가 8500만건을 넘어 성숙기에 들어갔다"고 전제하고 올해는 멀티미디어화ㆍ유비쿼터스화ㆍ글로벌화가 더욱 진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는 사업자가 달라도 번호를 변경할 필요없는 번호이동성제도가 도입되기 바로 전년으로 생활 인프라로서 휴대전화의 새로운 시대를 향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인터넷업계=프로야구단 소유에 이어 휴대전화사업 신규진출을 노리고 있는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사장은 "올해는 새롭게 산하에 들어온 니혼텔레콤 등과 새로운 서비스, 휴대전화사업 진출, 프로야구단 운영 등의 사업을 확실히 성공시켜 종합통신사업자로 성장해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