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사기높여 생산성 향상" 동기중시 `역발상 CEO`
"구조조정이라고 하면 대부분 인원을 감축하거나 사업부문을 줄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더욱 생산성 있는 조직으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반인들에는 속도측정기 위치지점을 알려주고,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용 GPS 교통안전 단말기 업체로 더 유명한 인텔링스의 서춘길 사장.
서 사장은 올해 3월 코스닥 부실기업중 하나인 엑세스텔레콤을 인수하고 이 회사에 대한 전면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서 사장이 택한 구조조정 방법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구조조정이 아니다. 연구개발실의 연구원을 늘리고, 일반 관리직원에게 보다 더 많은 수당과 취미활동을 지원한 것이다. 이른바 역발상의 경영을 한 것이다.
최고경영자(CEO)로서 갖춰야할 여러 덕목 중 하나가 직원들이 회사에 만족감을 갖고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는 게 서 사장의 경영철학이다.
서 사장의 독특한 구조조정과 함께, 엑세스텔레콤의 주력품목인 WLL CDMA 단말기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올 상반기 5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낼 전망이다.
"엑세스텔레콤은 인텔링스가 몇 년의 시간과 큰 금액을 투자해도 얻기 힘든 것을 단번에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CDMA분야에서의 앞선 기술력과 전 세계시장에 구축해 놓은 수출 네트워크입니다."
서 사장은 엑세스텔레콤을 인수, 그동안 내수중심의 GPS 사업내용을 수출지향으로 대폭 확대하고, GPS 부문에 이어, CDMA, DMB까지 기술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1일 두 기업의 통합에 맞춰 내수 및 수출조직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회사의 통합효과는 당장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게 서 사장의 평가다.
"두 회사의 통합으로 GPS와 CDMA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미 국내 모 이통업체와는 기존의 CDMA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쉽고 빠르게 GPS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모델을 개발,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 사장은 LBS 시장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CDMA 기술과 GPS, DMB 기술을 결합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또 이를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할 방침이다.
인텔링스는 기존에 3개 이동통신사업자에 LBS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선 페이저(012)망을 이용한 교통정보시스템, PDA와 GPS 기술을 결합한 교통단말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현재에는 엑세스텔레콤의 WLL 단말기 모델이 세계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중국 등 후발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을 잠식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차세대 무선 단말기 개발작업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구조조정이라고 하면 대부분 인원을 감축하거나 사업부문을 줄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더욱 생산성 있는 조직으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반인들에는 속도측정기 위치지점을 알려주고,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용 GPS 교통안전 단말기 업체로 더 유명한 인텔링스의 서춘길 사장.
서 사장은 올해 3월 코스닥 부실기업중 하나인 엑세스텔레콤을 인수하고 이 회사에 대한 전면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서 사장이 택한 구조조정 방법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구조조정이 아니다. 연구개발실의 연구원을 늘리고, 일반 관리직원에게 보다 더 많은 수당과 취미활동을 지원한 것이다. 이른바 역발상의 경영을 한 것이다.
최고경영자(CEO)로서 갖춰야할 여러 덕목 중 하나가 직원들이 회사에 만족감을 갖고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는 게 서 사장의 경영철학이다.
서 사장의 독특한 구조조정과 함께, 엑세스텔레콤의 주력품목인 WLL CDMA 단말기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올 상반기 5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낼 전망이다.
"엑세스텔레콤은 인텔링스가 몇 년의 시간과 큰 금액을 투자해도 얻기 힘든 것을 단번에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CDMA분야에서의 앞선 기술력과 전 세계시장에 구축해 놓은 수출 네트워크입니다."
서 사장은 엑세스텔레콤을 인수, 그동안 내수중심의 GPS 사업내용을 수출지향으로 대폭 확대하고, GPS 부문에 이어, CDMA, DMB까지 기술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1일 두 기업의 통합에 맞춰 내수 및 수출조직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회사의 통합효과는 당장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게 서 사장의 평가다.
"두 회사의 통합으로 GPS와 CDMA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미 국내 모 이통업체와는 기존의 CDMA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쉽고 빠르게 GPS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모델을 개발,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 사장은 LBS 시장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CDMA 기술과 GPS, DMB 기술을 결합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또 이를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할 방침이다.
인텔링스는 기존에 3개 이동통신사업자에 LBS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선 페이저(012)망을 이용한 교통정보시스템, PDA와 GPS 기술을 결합한 교통단말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현재에는 엑세스텔레콤의 WLL 단말기 모델이 세계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중국 등 후발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을 잠식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차세대 무선 단말기 개발작업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