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최고의 방법은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KT그룹내 네트워크통합(NI)전문업체로서의 역할을 확정하고, 오는 2008년 매출 1조원의 국내 최대 NI전문기업으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는 KT네트웍스가 새로운 변신에 나서고 있다. 우선 핵심사업을 지속성장이 어려운 별정통신사업에서 NI사업으로 변경, NI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는 한편,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효율화를 위한 기업체질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1년전 KT네트웍스호에 승선한 이경준 사장이다. 이 사장은 체신부 말단공무원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의 통신기업인 KT 기획조정실장과 KTF의 대표이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이 사장은 KTㆍKTF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규모의 회사인 KT네트웍스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일일이 챙기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경영에 눈을 떴다고 말한다.
"이전에 근무했던 KT와 KTF의 경우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KT네트웍스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고정적인 가입자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땀흘리며 경쟁해야 그나마 일정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였죠."
지난해까지 KT네트웍스의 당면과제는 갈수록 시장여건이 나빠지는 별정통신사업을 대체할 든든한 신성장 동력의 확보였다. "그동안 KT네트웍스는 구내통신에서 NI사업까지 심지어 모기업인 KT와 경쟁을 벌이는 등 그룹내 내부교통정리 문제가 시급했다"는 것이 이 사장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이에 따라 본사인 KT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KT네트웍스가 향후 KT그룹내 NI전문회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KT솔루션스에서 KT네트웍스로 사명도 바꿨다. 이에 따라 KT네트웍스와 KT는 앞으로 국내 NI사업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는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 사장은 또한 취임이후 현장을 돌아다니며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직원들 기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직원들에 일할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비전 설정에 공을 들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해 KT네트웍스는 오는 2008년까지 매출 1조원규모의 국내 최대의 NI기업으로 부상한다는 비전을 마련했다.
이 사장은 특히 KT네트웍스를 전문가 집단으로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직원의 자격증 취득운동을 벌이는 한편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15명 정도씩 외부의 NI분야 고급인력들은 채용함으로써 앞으로 전문가가 대접을 받는 기업문화를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이 강조하는 NI기업 KT네트웍스의 장점은 다양하다. 우선 시스코시스템스ㆍHP 등 세계 유수의 통신장비업체와의 장비공급 딜러십을 맺고 있어 수요자가 원하는 최적의 장비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우수한 전문인력풀과 전국적인 사업조직도 NI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여주고, 지난달 KT렌탈의 흡수통합도 사업다각화를 통하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KT렌탈 인수 등으로 인해 올해 매출 40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며 "향후 시스템화된 경영이 뿌리내리면 고성장을 통해 오는 2008년까지 매출 1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는 KT네트웍스가 새로운 변신에 나서고 있다. 우선 핵심사업을 지속성장이 어려운 별정통신사업에서 NI사업으로 변경, NI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는 한편,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효율화를 위한 기업체질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1년전 KT네트웍스호에 승선한 이경준 사장이다. 이 사장은 체신부 말단공무원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의 통신기업인 KT 기획조정실장과 KTF의 대표이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이 사장은 KTㆍKTF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규모의 회사인 KT네트웍스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일일이 챙기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경영에 눈을 떴다고 말한다.
"이전에 근무했던 KT와 KTF의 경우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KT네트웍스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고정적인 가입자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땀흘리며 경쟁해야 그나마 일정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였죠."
지난해까지 KT네트웍스의 당면과제는 갈수록 시장여건이 나빠지는 별정통신사업을 대체할 든든한 신성장 동력의 확보였다. "그동안 KT네트웍스는 구내통신에서 NI사업까지 심지어 모기업인 KT와 경쟁을 벌이는 등 그룹내 내부교통정리 문제가 시급했다"는 것이 이 사장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이에 따라 본사인 KT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KT네트웍스가 향후 KT그룹내 NI전문회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KT솔루션스에서 KT네트웍스로 사명도 바꿨다. 이에 따라 KT네트웍스와 KT는 앞으로 국내 NI사업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는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 사장은 또한 취임이후 현장을 돌아다니며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직원들 기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직원들에 일할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비전 설정에 공을 들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해 KT네트웍스는 오는 2008년까지 매출 1조원규모의 국내 최대의 NI기업으로 부상한다는 비전을 마련했다.
이 사장은 특히 KT네트웍스를 전문가 집단으로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직원의 자격증 취득운동을 벌이는 한편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15명 정도씩 외부의 NI분야 고급인력들은 채용함으로써 앞으로 전문가가 대접을 받는 기업문화를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이 강조하는 NI기업 KT네트웍스의 장점은 다양하다. 우선 시스코시스템스ㆍHP 등 세계 유수의 통신장비업체와의 장비공급 딜러십을 맺고 있어 수요자가 원하는 최적의 장비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우수한 전문인력풀과 전국적인 사업조직도 NI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여주고, 지난달 KT렌탈의 흡수통합도 사업다각화를 통하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KT렌탈 인수 등으로 인해 올해 매출 40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며 "향후 시스템화된 경영이 뿌리내리면 고성장을 통해 오는 2008년까지 매출 1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