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택시업계에도 디지털 바람이 일고 있다.
대형 택시업체인 도쿄 고쿠사이자동차는 지난 18일부터 디지털 방식의 택시무선을 이용해 배차시간을 단축하는 `km마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km마이택시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최단거리에 있는 자사 차량에 통지해 고객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택시업 신규진출과 증차 등 규제를 완화하는 도로운송법이 개정된 최근 2년동안 택시업체간 서비스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고쿠사이자동차는 그동안 고급형 차량을 도입하는 등 규제완화에 따른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대응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고 이번 GPS 탑재도 그 일환인 셈이다.
현재 택시업계에서 이용하는 아날로그무선은 차량통보에 3분정도 걸렸지만 새 시스템은 30초로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외국인 승객이나 여성운전수를 의뢰할 경우에도 이 시스템을 이용해 최단거리의 대응차량을 배차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도쿄 니혼교통은 다음달부터 자사 택시의 교통사고 발생시 자동적으로 영상을 기록하는 차량용 블랙박스 시스템인 `위트니스'를 도입한다. 지난해 12월에 50대에 이 시스템을 탑재해 시범운영을 끝내고 다음달부터는 자사 차량 300대에 탑재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니혼교통은 안전성을 강화해 이를 승객확보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대형 택시업체인 도쿄 고쿠사이자동차는 지난 18일부터 디지털 방식의 택시무선을 이용해 배차시간을 단축하는 `km마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km마이택시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최단거리에 있는 자사 차량에 통지해 고객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택시업 신규진출과 증차 등 규제를 완화하는 도로운송법이 개정된 최근 2년동안 택시업체간 서비스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고쿠사이자동차는 그동안 고급형 차량을 도입하는 등 규제완화에 따른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대응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고 이번 GPS 탑재도 그 일환인 셈이다.
현재 택시업계에서 이용하는 아날로그무선은 차량통보에 3분정도 걸렸지만 새 시스템은 30초로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외국인 승객이나 여성운전수를 의뢰할 경우에도 이 시스템을 이용해 최단거리의 대응차량을 배차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도쿄 니혼교통은 다음달부터 자사 택시의 교통사고 발생시 자동적으로 영상을 기록하는 차량용 블랙박스 시스템인 `위트니스'를 도입한다. 지난해 12월에 50대에 이 시스템을 탑재해 시범운영을 끝내고 다음달부터는 자사 차량 300대에 탑재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니혼교통은 안전성을 강화해 이를 승객확보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