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 IT 기업들 사이에 엄청나게 유행하는 단어가 하나 있다. 다름 아닌 나스닥이라는 단어이다. 업계에서 이름만 좀 났다 하면 너나 할 것 없이 이 단어를 입에 올리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나스닥에 상장,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 요즘 IT 업계의 대표적 트렌드라 해도 좋지 않나 싶다.
우선 중국의 대표 토종 IT 브랜드로 유명한 롄샹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늦어도 올해 내에 상장, 국제적 업체로 거듭날 계획으로 있다. 대표적 텔레콤 업체인 차이나 넷컴(中國網絡通信ㆍ중궈왕뤄퉁신)이나 차이나 모바일 (中國移動通信ㆍ중궈이둥퉁신)도 마찬가지다. 또 중국 게임 업체의 지존으로 불리는 성다(盛大)나 홍콩 계열의 인터넷 업체 `tom 닷 컴'도 이 대열군에 꼽히고 있다.
이처럼 중국 IT 업계에 나스닥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간단하다. 초기에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하기는 하나 이 고비를 넘길 경우 상당한 자금 모집과 이후 주식 대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000년 나스닥에 상장된 포탈 사이트 3총사인 `써우후'와 `왕이', `신랑'등의 주식이 지금은 주당 40달러 전후의 황금주로 군림중인 사실이 잘 증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측면도 없지 않다. 우선 `써우후'등이 한때는 주식 가격이 상당 기간 1달러 전후를 헤매면서 퇴출 직전에 몰렸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상장에 실패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업계의 신뢰를 잃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여기에 상장이 반드시 대박을 가져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할 경우 기업들의 묻지마 나스닥행은 반드시 바람직하다고 하기 어렵다.
지난 2000년을 전후한 시기 한국의 IT 업계에는 무작정 중국행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이 유행을 타고 중국 사업에 나선 업체중 성공한 기업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아니 오히려 너무 중국에 집착하다 기업의 운명이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진 기업들의 케이스들이 더 많았다는 것이 지금의 결론이다. 나스닥행에 나서는 중국 IT 기업들이 한번 참고해야 할만한 교훈이 아닌가 싶다.
우선 중국의 대표 토종 IT 브랜드로 유명한 롄샹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늦어도 올해 내에 상장, 국제적 업체로 거듭날 계획으로 있다. 대표적 텔레콤 업체인 차이나 넷컴(中國網絡通信ㆍ중궈왕뤄퉁신)이나 차이나 모바일 (中國移動通信ㆍ중궈이둥퉁신)도 마찬가지다. 또 중국 게임 업체의 지존으로 불리는 성다(盛大)나 홍콩 계열의 인터넷 업체 `tom 닷 컴'도 이 대열군에 꼽히고 있다.
이처럼 중국 IT 업계에 나스닥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간단하다. 초기에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하기는 하나 이 고비를 넘길 경우 상당한 자금 모집과 이후 주식 대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000년 나스닥에 상장된 포탈 사이트 3총사인 `써우후'와 `왕이', `신랑'등의 주식이 지금은 주당 40달러 전후의 황금주로 군림중인 사실이 잘 증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측면도 없지 않다. 우선 `써우후'등이 한때는 주식 가격이 상당 기간 1달러 전후를 헤매면서 퇴출 직전에 몰렸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상장에 실패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업계의 신뢰를 잃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여기에 상장이 반드시 대박을 가져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할 경우 기업들의 묻지마 나스닥행은 반드시 바람직하다고 하기 어렵다.
지난 2000년을 전후한 시기 한국의 IT 업계에는 무작정 중국행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이 유행을 타고 중국 사업에 나선 업체중 성공한 기업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아니 오히려 너무 중국에 집착하다 기업의 운명이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진 기업들의 케이스들이 더 많았다는 것이 지금의 결론이다. 나스닥행에 나서는 중국 IT 기업들이 한번 참고해야 할만한 교훈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