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채널사업 확대 `공격 경영`
국내 최고 콘텐츠업체 지향
국내 2위의 복수방송채널사업자인 CJ미디어(대표 노재명)는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선두기업인 온미디어를 제치고 국내 최고의 방송채널사업자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다매체 시대를 맞아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콘텐츠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400억원보다 50% 늘어난 6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지난해 11월 CJ미디어의 사령탑을 맡은 노재명 사장은 "고객에게 가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작, 이를 방송과 통신 미디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뉴미디어 사업을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방송채널 사업=CJ미디어의 가장 큰 핵심사업은 방송채널사업이다. CJ미디어는 m.netㆍm.net논스톱ㆍ푸드채널ㆍ홈CGV 등 기존 4개 채널 외에 지난해 20ㆍ30대 남성 시청자층을 겨냥한 종합 오락채널인 `XTM`을 개국했으며, 최근엔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원에 10%의 지분을 투자했고, 세계적인 다큐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 운영을 위해 미국 NGCI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도 했다. CJ미디어는 올해에도 1~2개의 채널을 신설, 내년까지 채널 수를 총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콘텐츠 확보와 채널 개국을 위한 비용 투자도 지속적으로 단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8월 CJ엔터테인먼트가 100억원을 투자, CJ미디어 지분의 35%를 확보한 가운데 2005년까지 그룹 차원의 투자나 외자 유치를 추진, 최소 200억원을 방송채널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신규 플랫폼 진출= 인터넷 모바일 위성DMB, VOD(주문형비디오) 등 신규 플랫폼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음악 채널 m.net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으며, SK텔레콤ㆍLG텔레콤ㆍKTF 등 3대 이동통신사의 CP사업권을 확보했다.
올해는 큐릭스와 함께 20개 PPV(Pay Per View: 개별프로그램 유료시청) 채널에서 프로그램 당 1400원에 제공하는 NVOD(유사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PPV/VOD 부문에서 시장의 60%(보유가입자 30만)를 확보,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또한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이 추진하는 위성DMB인 PMSB(개인미디어위성방송) 컨소시엄에 20억원을 투자한 이 회사는 PMSB 컨소시엄에서 음악ㆍ영화ㆍ만화 등 3개의 비디오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음악사업= 음악산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됨에 따라 CJ미디어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음악 포털 mnet27.com을 설립했다. 현재 m.netㆍCJ뮤직ㆍ미디어라인ㆍ조이큐브 등 CJ그룹 내 음악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온라인 음악 서비스 톱 3에 진입, 총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벅스뮤직이 저작인접권 분쟁으로 흔들리는 틈을 타 `포스트 벅스'를 주도한다는 야심에 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mnet27.com의 회원 수는 120만 명이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3만 명이다.
이와 함께 CJ미디어는 지난해 1월 종합음반미디어회사 CJ미디어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음악사업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이미 가수 조정현ㆍ한소리ㆍ심태윤ㆍ이정ㆍ채연ㆍ구준엽 등의 음반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음악 채널 m.net의 캐스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신인가수를 발굴, 이들의 음반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출사업=디지털송출 추진을 위해 CJ미디어는 지난해 12월 파워콤ㆍCJ시스템즈와 공동으로 자본금 50억원의 송출대행사 CJ파워캐스트를 설립했다. CJ미디어는 CJ파워캐스트를 통해 5년 간 약 3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CJ파워캐스트를 통해 중소 PP에 저렴하고 고품질의 송출서비스를 제공, 장기적으로 PPVㆍVODㆍ인터넷방송ㆍ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 방송(DMB) 등 개별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전송하는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고 콘텐츠업체 지향
국내 2위의 복수방송채널사업자인 CJ미디어(대표 노재명)는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선두기업인 온미디어를 제치고 국내 최고의 방송채널사업자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다매체 시대를 맞아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콘텐츠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400억원보다 50% 늘어난 6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지난해 11월 CJ미디어의 사령탑을 맡은 노재명 사장은 "고객에게 가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작, 이를 방송과 통신 미디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뉴미디어 사업을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방송채널 사업=CJ미디어의 가장 큰 핵심사업은 방송채널사업이다. CJ미디어는 m.netㆍm.net논스톱ㆍ푸드채널ㆍ홈CGV 등 기존 4개 채널 외에 지난해 20ㆍ30대 남성 시청자층을 겨냥한 종합 오락채널인 `XTM`을 개국했으며, 최근엔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원에 10%의 지분을 투자했고, 세계적인 다큐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 운영을 위해 미국 NGCI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도 했다. CJ미디어는 올해에도 1~2개의 채널을 신설, 내년까지 채널 수를 총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콘텐츠 확보와 채널 개국을 위한 비용 투자도 지속적으로 단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8월 CJ엔터테인먼트가 100억원을 투자, CJ미디어 지분의 35%를 확보한 가운데 2005년까지 그룹 차원의 투자나 외자 유치를 추진, 최소 200억원을 방송채널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신규 플랫폼 진출= 인터넷 모바일 위성DMB, VOD(주문형비디오) 등 신규 플랫폼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음악 채널 m.net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으며, SK텔레콤ㆍLG텔레콤ㆍKTF 등 3대 이동통신사의 CP사업권을 확보했다.
올해는 큐릭스와 함께 20개 PPV(Pay Per View: 개별프로그램 유료시청) 채널에서 프로그램 당 1400원에 제공하는 NVOD(유사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PPV/VOD 부문에서 시장의 60%(보유가입자 30만)를 확보,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또한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이 추진하는 위성DMB인 PMSB(개인미디어위성방송) 컨소시엄에 20억원을 투자한 이 회사는 PMSB 컨소시엄에서 음악ㆍ영화ㆍ만화 등 3개의 비디오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음악사업= 음악산업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됨에 따라 CJ미디어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음악 포털 mnet27.com을 설립했다. 현재 m.netㆍCJ뮤직ㆍ미디어라인ㆍ조이큐브 등 CJ그룹 내 음악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온라인 음악 서비스 톱 3에 진입, 총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벅스뮤직이 저작인접권 분쟁으로 흔들리는 틈을 타 `포스트 벅스'를 주도한다는 야심에 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mnet27.com의 회원 수는 120만 명이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3만 명이다.
이와 함께 CJ미디어는 지난해 1월 종합음반미디어회사 CJ미디어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음악사업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이미 가수 조정현ㆍ한소리ㆍ심태윤ㆍ이정ㆍ채연ㆍ구준엽 등의 음반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음악 채널 m.net의 캐스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신인가수를 발굴, 이들의 음반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출사업=디지털송출 추진을 위해 CJ미디어는 지난해 12월 파워콤ㆍCJ시스템즈와 공동으로 자본금 50억원의 송출대행사 CJ파워캐스트를 설립했다. CJ미디어는 CJ파워캐스트를 통해 5년 간 약 3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CJ파워캐스트를 통해 중소 PP에 저렴하고 고품질의 송출서비스를 제공, 장기적으로 PPVㆍVODㆍ인터넷방송ㆍ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 방송(DMB) 등 개별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전송하는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