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서울 11차 동시분양 무주택 1순위에서 공급가구수의 66.2%인 432가구가 미달됐다. 모두 652가구 모집에 343명이 신청해 평균 0.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월 무주택 청약이 부활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6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 경쟁률 1.5대1 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특히 목동 타워아파트 22평형, 브라운스톤 구산 25평형 등 신청자가 한 명도 없는 아파트들도 있었다. 청약을 실시한 15개 단지 가운데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1차 KCC,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두산위브, 강서구 염창동 강변한솔파크 등 3개 단지만 마감되고 나머지 단지들은 모두 미달되었다.
또 일반 1순위 청약에서도 493가구가 미달됐다. 단지별로는 방배동LG 황실자이의 경우 58평형이 1.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을 뿐 나머지 평형은 모두 미달되었다. 구로동 한일 유앤아이, 휘경동 동일하이빌, 충정로 우리유앤미 등 대부분 단지들이 미달사태를 빚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미분양이 속출하는 것은 10?29 종합대책의 여파로 아파트 시장이 냉각되면서 대부분의 주택 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을 미루고 시장 추이를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일반 1순위 청약에서도 493가구가 미달됐다. 단지별로는 방배동LG 황실자이의 경우 58평형이 1.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을 뿐 나머지 평형은 모두 미달되었다. 구로동 한일 유앤아이, 휘경동 동일하이빌, 충정로 우리유앤미 등 대부분 단지들이 미달사태를 빚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미분양이 속출하는 것은 10?29 종합대책의 여파로 아파트 시장이 냉각되면서 대부분의 주택 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을 미루고 시장 추이를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