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채택 기기 대형화 추세
밝기 보강 `BLU' 역할 증대
LCD-TV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와 소니가 7세대 TFT-LCD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해 관련 시장 및 부품업계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LCD를 채택했던 기존의 휴대폰, 노트북PC, 나아가 LCD 모니터에 비해 LCD 채택 기기가 점차 대형화되면서 BLU(Back Light Unit)의 역할이 증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CD-TV의 밝기를 보강하기 위해서는 우선 BLU의 구조를 측광형에서 직하형으로 전환하고, BLU에 사용하던 도광판ㆍ프리즘판 등 일부 필름을 제거하는 한편 빛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확산필름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또 보통 모니터에서 사용하던 4개의 광원(CCFL) 대신에 LCD-TV 26인치인 경우 16개의 CCFL이 소모되며, 화면이 대형화될수록 CCFL 사용량은 더 늘어나게 된다.
LCD의 단점인 광시야각을 보강하기 위해서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PVA 방식을, LG필립스LCD를 비롯한 NECㆍ히다치ㆍ미쯔비시 등은 IPS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LCD에 TV 기능 구현을 위해서는 TV의 구동 보드와 함께 오디오/비디오 기능을 추가하고, LG전자의 DRP(Digital Reality Picture), 삼성전자의 DNIe(Digital Natural Image engine), 소니의 WEGA TV에 적용한 DRC(Digital Reality Creation) 기능 등의 화상보상 칩을 내장하게 되고, 일부는 디지털TV 튜너 및 아날로그TV 튜너를 내장하기도 한다.
LCD-TV 확대와 함께 디지털TV의 경쟁 산업인 PDP-TV, 프로젝션TV 분야도 관련 기술의 발달 및 경쟁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국내외적으로 디지털방송 전환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디지털TV 전환일정이 발표돼 시행되는 가운데 디지털TV에 디지털튜너를 의무 내장하도록 하는 방안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 관련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같은 LCD-TV의 시장 확대는 우선 LCD-TV 제품의 특성인 휘도 보강, 광시야각 확보, TV기능 추가 및 디지털화, 그리고 화면의 대형화를 위해 관련 기술 및 부품 산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체로는 TFT-LCD 패널업체인 삼성전자, LG필립스LCD(비상장)를 중심으로 BLU 업체는 우영ㆍ태산엘시디ㆍ레이젠 등이 있다. BLU업체에 CCFL을 공급하는 회사는 금호전기ㆍ우리ETI(비상장, 우리조명 자회사)가 있고, CCFL 리플렉터를 공급하는 업체는 파인디앤씨ㆍ인지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이외에 유리기판 업체인 삼성코닝, 광확산필름업체인 SKC와 코오롱, 편광필름업체인 LG화학, PCB업체 삼성전기ㆍ코리아써키트 등이 있고 향후 기본적으로 내장돼야 할 디지털TV 튜너업체로는 삼성전기ㆍLG이노텍 등이 있다.
밝기 보강 `BLU' 역할 증대
LCD-TV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와 소니가 7세대 TFT-LCD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해 관련 시장 및 부품업계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LCD를 채택했던 기존의 휴대폰, 노트북PC, 나아가 LCD 모니터에 비해 LCD 채택 기기가 점차 대형화되면서 BLU(Back Light Unit)의 역할이 증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CD-TV의 밝기를 보강하기 위해서는 우선 BLU의 구조를 측광형에서 직하형으로 전환하고, BLU에 사용하던 도광판ㆍ프리즘판 등 일부 필름을 제거하는 한편 빛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확산필름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또 보통 모니터에서 사용하던 4개의 광원(CCFL) 대신에 LCD-TV 26인치인 경우 16개의 CCFL이 소모되며, 화면이 대형화될수록 CCFL 사용량은 더 늘어나게 된다.
LCD의 단점인 광시야각을 보강하기 위해서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PVA 방식을, LG필립스LCD를 비롯한 NECㆍ히다치ㆍ미쯔비시 등은 IPS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LCD에 TV 기능 구현을 위해서는 TV의 구동 보드와 함께 오디오/비디오 기능을 추가하고, LG전자의 DRP(Digital Reality Picture), 삼성전자의 DNIe(Digital Natural Image engine), 소니의 WEGA TV에 적용한 DRC(Digital Reality Creation) 기능 등의 화상보상 칩을 내장하게 되고, 일부는 디지털TV 튜너 및 아날로그TV 튜너를 내장하기도 한다.
LCD-TV 확대와 함께 디지털TV의 경쟁 산업인 PDP-TV, 프로젝션TV 분야도 관련 기술의 발달 및 경쟁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국내외적으로 디지털방송 전환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디지털TV 전환일정이 발표돼 시행되는 가운데 디지털TV에 디지털튜너를 의무 내장하도록 하는 방안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 관련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같은 LCD-TV의 시장 확대는 우선 LCD-TV 제품의 특성인 휘도 보강, 광시야각 확보, TV기능 추가 및 디지털화, 그리고 화면의 대형화를 위해 관련 기술 및 부품 산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체로는 TFT-LCD 패널업체인 삼성전자, LG필립스LCD(비상장)를 중심으로 BLU 업체는 우영ㆍ태산엘시디ㆍ레이젠 등이 있다. BLU업체에 CCFL을 공급하는 회사는 금호전기ㆍ우리ETI(비상장, 우리조명 자회사)가 있고, CCFL 리플렉터를 공급하는 업체는 파인디앤씨ㆍ인지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이외에 유리기판 업체인 삼성코닝, 광확산필름업체인 SKC와 코오롱, 편광필름업체인 LG화학, PCB업체 삼성전기ㆍ코리아써키트 등이 있고 향후 기본적으로 내장돼야 할 디지털TV 튜너업체로는 삼성전기ㆍLG이노텍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