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신화를 세계관으로 채택한 `탄트라'는 이전 온라인 게임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북구신화의 기반을 바탕으로 한 중세 판타지 세계의 게임과는 다르게 인도신화라는 한편으로는 왠지 낯설기도 한편으로는 왠지 가까워 보이기도 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일찍이 동양의 문화를 내포한 많은 무협게임들이 존재했었지만 그와 또 다른 동양문화인 인도신화의 변형은 다양한 소재의 발굴이라는 측면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탄트라'는 이렇듯 독특한 세계관의 설정으로 다른 게임과는 많은 차별성을 갖고 있다. 기존 서양 판타지에서 나오는 아이템체계나 레벨업 체계는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기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새롭고 참신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중에서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경험치의 습득에 따른 단순한 레벨업의 개념을 배제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 점은 어찌보면 논리와 정형화된 획일화된 게임 시스템의 탈피로 비추어져 게이머의 자유성이 상당히 강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게이머들은 몬스터들을 물리치면서 경험치 대신에 `프라나', 우리나라말로 `기'를 얻게 된다. 이런 기는 게이머들에게 계속 누적이 된다. 그리고 이 `프라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말로 `기의 통로'라는 뜻의 `차크라'를 활성화 시킨다.
이런 차크라의 활성화는 심장, 신경, 정신, 근육의 4가지로 구분되어 캐릭터의 체력이나 공격력, 마력 등의 상승으로 연동되어 개별적이고도 전체적인 캐릭터의 능력 상승을 할 수 있다. 이전 게임과는 다른 상당히 차별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탄트라'는 인도 고유의 신분제도와 브라만 제도와의 연계, 종교제도의 개념 등 게임시스템에 불교와 힌두교의 사상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을 많이 내포하여 기존 판타지 게임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탄트라'의 그래픽 또한 이러한 부분이 많이 강조되어 인도의 사원이나 고대 건축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또한 3대 3D 게임 엔진 중의 하나인 리스텍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캐릭터들의 섬세한 표정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3D로 매우 잘 살려내었다. 배경 또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인도풍의 다양한 건축물들과 광활한 자연경관이 잘 어울려져 동양의 신비감을 잘 묘사했다.
특히 볼륨감 있게 그려진 던젼은 서양의 구부구불하고 비좁은 느낌의 던젼과 달라 매우 특이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게임전반에 흐르는 동양의 신비스러운 느낌은 배경음악(BGM)에서 잘 표현되어 `탄트라'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이런 동양적이고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초반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미 서양식 RPG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적용하기 힘든 방식이나 용어들이 있어 왠지 낯설고 어려운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에서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도움말이나 설명들이 빠른시간내에 지원되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탄트라'는 천편일률적이고 획일적인 온라인 게임에서 나름대로의 독창성을 주장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서양판타지의 식상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한번쯤 권해줄 좋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탄트라'는 이렇듯 독특한 세계관의 설정으로 다른 게임과는 많은 차별성을 갖고 있다. 기존 서양 판타지에서 나오는 아이템체계나 레벨업 체계는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기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새롭고 참신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중에서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경험치의 습득에 따른 단순한 레벨업의 개념을 배제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 점은 어찌보면 논리와 정형화된 획일화된 게임 시스템의 탈피로 비추어져 게이머의 자유성이 상당히 강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게이머들은 몬스터들을 물리치면서 경험치 대신에 `프라나', 우리나라말로 `기'를 얻게 된다. 이런 기는 게이머들에게 계속 누적이 된다. 그리고 이 `프라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말로 `기의 통로'라는 뜻의 `차크라'를 활성화 시킨다.
이런 차크라의 활성화는 심장, 신경, 정신, 근육의 4가지로 구분되어 캐릭터의 체력이나 공격력, 마력 등의 상승으로 연동되어 개별적이고도 전체적인 캐릭터의 능력 상승을 할 수 있다. 이전 게임과는 다른 상당히 차별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탄트라'는 인도 고유의 신분제도와 브라만 제도와의 연계, 종교제도의 개념 등 게임시스템에 불교와 힌두교의 사상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을 많이 내포하여 기존 판타지 게임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탄트라'의 그래픽 또한 이러한 부분이 많이 강조되어 인도의 사원이나 고대 건축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또한 3대 3D 게임 엔진 중의 하나인 리스텍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캐릭터들의 섬세한 표정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3D로 매우 잘 살려내었다. 배경 또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인도풍의 다양한 건축물들과 광활한 자연경관이 잘 어울려져 동양의 신비감을 잘 묘사했다.
특히 볼륨감 있게 그려진 던젼은 서양의 구부구불하고 비좁은 느낌의 던젼과 달라 매우 특이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게임전반에 흐르는 동양의 신비스러운 느낌은 배경음악(BGM)에서 잘 표현되어 `탄트라'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이런 동양적이고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초반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미 서양식 RPG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적용하기 힘든 방식이나 용어들이 있어 왠지 낯설고 어려운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에서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도움말이나 설명들이 빠른시간내에 지원되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탄트라'는 천편일률적이고 획일적인 온라인 게임에서 나름대로의 독창성을 주장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서양판타지의 식상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한번쯤 권해줄 좋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