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남산터널을 통과할 때 도로전광판 정보를 보고 교통상황을 판단하면 아주 정확하다고 칭찬해줄 때 ITS 분야에 몸담고 있는 보람을 느낍니다."
서울시 교통계획과 이경순 팀장(45)은 지난해 6월 개통한 남산권 교통정보시스템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당시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교통정보 수집에 자동차량인식장치(AVI) 기술을 적용하고, AVI와 CCTV, 루프검지기 등에서 수집한 교통정보를 분석ㆍ관리ㆍ서비스하는 과정을 완전 자동화했기 때문.
이 팀장은 이 외에도 서울시 ITS종합계획 수립, 교통상황정보시스템 구축, 인터넷교통방송 기획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서울시청 내에서 ITS 전문가로 정평이 났다.
대기업 전산실에서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서울시로 자리를 옮기고 난 후 교통분야로 전공을 넓힌 케이스. 일과 공부에 대한 욕심이 커 정보처리기술사와 교통기술사 자격증을 나란히 획득한 몇 안되는 전문가중 하나다. 교통공학과 IT를 결합한 ITS 분야에 최적의 자격조건을 갖춘 셈이다. 최근에는 연세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교통)을 전공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시 ITS사업을 총괄하면서 승용차 이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교통수요 관리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이 팀장은 "국내 ITS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ITS 관련기관간 역할 구분이 보다 명확해지고, 소프트웨어 알고리듬 등 핵심기술에 대한 R&D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시 교통계획과 이경순 팀장(45)은 지난해 6월 개통한 남산권 교통정보시스템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당시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교통정보 수집에 자동차량인식장치(AVI) 기술을 적용하고, AVI와 CCTV, 루프검지기 등에서 수집한 교통정보를 분석ㆍ관리ㆍ서비스하는 과정을 완전 자동화했기 때문.
이 팀장은 이 외에도 서울시 ITS종합계획 수립, 교통상황정보시스템 구축, 인터넷교통방송 기획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서울시청 내에서 ITS 전문가로 정평이 났다.
대기업 전산실에서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서울시로 자리를 옮기고 난 후 교통분야로 전공을 넓힌 케이스. 일과 공부에 대한 욕심이 커 정보처리기술사와 교통기술사 자격증을 나란히 획득한 몇 안되는 전문가중 하나다. 교통공학과 IT를 결합한 ITS 분야에 최적의 자격조건을 갖춘 셈이다. 최근에는 연세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교통)을 전공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시 ITS사업을 총괄하면서 승용차 이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교통수요 관리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이 팀장은 "국내 ITS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ITS 관련기관간 역할 구분이 보다 명확해지고, 소프트웨어 알고리듬 등 핵심기술에 대한 R&D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