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보낸 고객지원 이메일로 가장한 팰리(Palyh) 웜(소빅 웜으로도 불림)이 등장해 PC 사용자들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 이처럼 이메일은 바이러스를 급속하게 전파시키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메일 바이러스는 다양한 제목과 본문, 첨부파일명을 지니고 있어 일반 메일과 구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메일을 바이러스 유포 매개체로 처음 사용한 것은 1999년 3월에 발견된 멜리사 (Mellissa) 바이러스다. 이전까지는 디스켓이나 통신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포됐는데, 멜리사처럼 이메일을 통한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바이러스 제작과 유포가 수월해졌다. 이메일 프로그램의 주소록에 저장된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스스로 같은 메일을 전송할 뿐 아니라 첨부파일을 실행하지 않고 메일을 단지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되는 등 피해와 확산속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또 이메일 바이러스는 백오리피스처럼 개인정보를 유출하기 위한 악성 프로그램을 숨기고 있기도 하는데, 지난해 창궐했던 러브레터(VBS/Love_Letter) 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메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백신 프로그램의 검색엔진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수시로 진단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메일을 바이러스 유포 매개체로 처음 사용한 것은 1999년 3월에 발견된 멜리사 (Mellissa) 바이러스다. 이전까지는 디스켓이나 통신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포됐는데, 멜리사처럼 이메일을 통한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바이러스 제작과 유포가 수월해졌다. 이메일 프로그램의 주소록에 저장된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스스로 같은 메일을 전송할 뿐 아니라 첨부파일을 실행하지 않고 메일을 단지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되는 등 피해와 확산속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또 이메일 바이러스는 백오리피스처럼 개인정보를 유출하기 위한 악성 프로그램을 숨기고 있기도 하는데, 지난해 창궐했던 러브레터(VBS/Love_Letter) 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메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백신 프로그램의 검색엔진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수시로 진단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