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 내재력 발판 선두기업 도약"
"오너와 전문경영인의 파트너십으로 백화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하원만 현대백화점 신임사장은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정지선 그룹 부회장은 오너로서 각 계열사 조정 역할을 맡고, 현대백화점 등 각 계열사 사장은 전문 책임 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계열사의 신규 투자 및 정책 결정을 위해 운영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운영위원회는 비정기적으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위원장 없이 협의체로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하 사장은 백화점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활로에 대해 "기존 `고객 편의` 제공 컨셉을 `고객 생활 향상'으로 전환, 현대백화점의 발전을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의 급성장과 소비 심리 위축 등이 백화점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고객 직접 대면 등 오프라인 유통점만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고급, 차별화를 더욱 가속화하되, 기존 `고가', `명품' 개념의 고급품 개념을 고객 입장에서 재정의해 나갈 것"이라며 "외형보다는 질적인 측면에서 백화점 업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신회계기준 도입과 관련해 "영업 및 경상이익율이 개선되는 등 오히려 재무구조가 나아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도매업이 소매업보다 외형이 커져 보이는 등 소매 유통 산업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산업간 왜곡 현상이 발생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오너와 전문경영인의 파트너십으로 백화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하원만 현대백화점 신임사장은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정지선 그룹 부회장은 오너로서 각 계열사 조정 역할을 맡고, 현대백화점 등 각 계열사 사장은 전문 책임 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계열사의 신규 투자 및 정책 결정을 위해 운영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운영위원회는 비정기적으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위원장 없이 협의체로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하 사장은 백화점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활로에 대해 "기존 `고객 편의` 제공 컨셉을 `고객 생활 향상'으로 전환, 현대백화점의 발전을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의 급성장과 소비 심리 위축 등이 백화점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고객 직접 대면 등 오프라인 유통점만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고급, 차별화를 더욱 가속화하되, 기존 `고가', `명품' 개념의 고급품 개념을 고객 입장에서 재정의해 나갈 것"이라며 "외형보다는 질적인 측면에서 백화점 업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신회계기준 도입과 관련해 "영업 및 경상이익율이 개선되는 등 오히려 재무구조가 나아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도매업이 소매업보다 외형이 커져 보이는 등 소매 유통 산업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산업간 왜곡 현상이 발생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