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산업에 관한 한 할말이 별로 없는 중국이 이 분야 산업의 강국으로 가기 위한 구체적 목표를 최근 설정, 주목을 모으고 있다. 국무원 정보화작업실을 통해 이 정도면 인도에 못지 않은 소프트웨어 강국을 자부하는 기준이 되겠다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적인 각종 수치를 제시, 업계를 상당히 고무시키고 있는 것.
이에 따르면 우선 중국 정보통신 당국은 2005년까지의 매출액 목표를 2500억위안(37조5000억원)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는 작년 순수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체 시장인 750억위안(11조2500억원)의 3.3배 규모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예상 수출액 역시 8억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를 보인 작년의 7배 가까운 50억달러로 책정하고 있다.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집중 개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상당히 돋보인다. 예컨대 중국이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는 ERP 분야에서 브랜드 개발 노력에 전력을 기울일 경우 용유(用友)등의 기업이 MS처럼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는 의지 표명에 다름아니다. 이를 위해 중국 정보통신 당국은 2005년까지 매출액 50억위안(7000억원)을 초과하는 핵심 우량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외에 전문 기술 인력을 80만명이나 양성한다는 목표까지 구체적으로 세워놓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르면 우선 중국 정보통신 당국은 2005년까지의 매출액 목표를 2500억위안(37조5000억원)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는 작년 순수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체 시장인 750억위안(11조2500억원)의 3.3배 규모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예상 수출액 역시 8억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를 보인 작년의 7배 가까운 50억달러로 책정하고 있다.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집중 개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상당히 돋보인다. 예컨대 중국이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는 ERP 분야에서 브랜드 개발 노력에 전력을 기울일 경우 용유(用友)등의 기업이 MS처럼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는 의지 표명에 다름아니다. 이를 위해 중국 정보통신 당국은 2005년까지 매출액 50억위안(7000억원)을 초과하는 핵심 우량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외에 전문 기술 인력을 80만명이나 양성한다는 목표까지 구체적으로 세워놓고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