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 원리는 무엇인가.
A : 가습기는 실내 공기를 60% 정도의 적당한 습도로 유지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유지시켜준다. 가습기는 전기로 깨끗한 물을 입자화하고, 이를 실내에 뿜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습기는 전열가습기와 초음파 가습기로 구분된다. 전열 가습기(또는 가열식 가습기)는 전극봉으로 물을 가열시켜 증기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원리가 비교적 간단하다. 초음파 가습기는 전열식과 달리 물을 가열해 수증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동을 이용해 수증기를 뿜어낸다.
초음파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사람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범위는 16~16000？이다. 16？보다 낮은 주파수를 초저주파(대체적으로 진동으로 표현)라 하고 높은 주파수를 초음파라 하는데, 이 초음파는 결국 우리귀로 감지 할 수가 없다. 초음파는 소리의 성질도 가지고 있지만 전파나 빛의 성질도 가지고 있어서 여러 가지 용도에 사용된다.
초음파 가습기는 전자회로에서 만들어진 초음파 신호를 특수한 초음파 진동자(압전 세라믹스 등)에 가함으로써, 진동을 만들고 초음파를 발생시킨다. 이 진동자를 얕은 물의 밑바닥에 설치하면 그 진동의 효과로 물이 미세한 알갱이 상태로 튀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안개 같은 수증기가 공기중에 뿜어져 습도를 유지한다. 그러므로 굳이 가열을 해 높은 온도를 만들 필요가 없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나쁜 것을 묻혀내기 위해서 가래가 생기고 기관지들이 민감해진다. 건조한 공기는 가래를 메마르게 해서 끈적끈적한 가래가 호흡기에 달라붙어 사람을 힘들게 한다. 또 달라붙은 가래는 호흡기를 자극해서 기침을 심하게 하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가습기는 가래가 많은 감기나 모세 기관지염·후두염·기관지 폐렴 등의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단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청소에 유의해야 한다. 물이 항상 고여있으므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매일 물을 갈고 청소를 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A : 가습기는 실내 공기를 60% 정도의 적당한 습도로 유지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유지시켜준다. 가습기는 전기로 깨끗한 물을 입자화하고, 이를 실내에 뿜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습기는 전열가습기와 초음파 가습기로 구분된다. 전열 가습기(또는 가열식 가습기)는 전극봉으로 물을 가열시켜 증기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원리가 비교적 간단하다. 초음파 가습기는 전열식과 달리 물을 가열해 수증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동을 이용해 수증기를 뿜어낸다.
초음파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사람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범위는 16~16000？이다. 16？보다 낮은 주파수를 초저주파(대체적으로 진동으로 표현)라 하고 높은 주파수를 초음파라 하는데, 이 초음파는 결국 우리귀로 감지 할 수가 없다. 초음파는 소리의 성질도 가지고 있지만 전파나 빛의 성질도 가지고 있어서 여러 가지 용도에 사용된다.
초음파 가습기는 전자회로에서 만들어진 초음파 신호를 특수한 초음파 진동자(압전 세라믹스 등)에 가함으로써, 진동을 만들고 초음파를 발생시킨다. 이 진동자를 얕은 물의 밑바닥에 설치하면 그 진동의 효과로 물이 미세한 알갱이 상태로 튀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안개 같은 수증기가 공기중에 뿜어져 습도를 유지한다. 그러므로 굳이 가열을 해 높은 온도를 만들 필요가 없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나쁜 것을 묻혀내기 위해서 가래가 생기고 기관지들이 민감해진다. 건조한 공기는 가래를 메마르게 해서 끈적끈적한 가래가 호흡기에 달라붙어 사람을 힘들게 한다. 또 달라붙은 가래는 호흡기를 자극해서 기침을 심하게 하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가습기는 가래가 많은 감기나 모세 기관지염·후두염·기관지 폐렴 등의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단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청소에 유의해야 한다. 물이 항상 고여있으므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매일 물을 갈고 청소를 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