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천당으로 불리는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베이징의 중관춘을 모방한 첨단 IT단지가 생긴다. 더구나 이 단지의 건설은 중앙 정보통신 당국이 대륙 중부권의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하고 있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척될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의 제2 중관춘 건설계획은 최근 열린 `2002년 디지털 저장 포럼'에서 발표된 저장성 정보통신산업청의 보고서에 실린 것으로 항저우만 일대 화구(華谷)과학기술원 일대를 중점 개발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즉 인근에 위치한 저장대학, 항저우첨단기술단지를 공동 협력 파트너로 육성, 첨단기지로 적극 키운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 창업 보육 센터, 정보통신 기술 및 광전자,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를 개발할 주체로 알려진 항저우화구과학기술원에 따르면 계획이 발표되기 무섭게 입주를 약속한 업체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먼저 홍콩의 지스커옌(卽時科硏)그룹은 금년 내 입주를 약속,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또 저장성의 푸톈(富天)그룹과 란판커지(藍帆科技)가 합작으로 공동 설립한 상하이항판(上海杭帆)소프트웨어 역시 지리적인 이점에 착안,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으로 밝히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소프트웨어와 광전자 산업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도 벌써 취해지고 있다. 화구과학기술원이 최근 명문 칭화(淸華)대와 베이징 유뎬(郵電)대, 상하이 자오퉁(交通)대, 저장대 등과 기술, 인력 교류와 관련한 의향서를 교환한 것이다.
현재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저우의 제2 중관춘 건립 계획은 성공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항저우만 일대에 저장성의 정보통신과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업체들의 80~90%가 밀집해 있는데다 전자분야 관련업체들의 경우도 70% 가량의 업체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항저우의 제2 중관춘 건설계획은 최근 열린 `2002년 디지털 저장 포럼'에서 발표된 저장성 정보통신산업청의 보고서에 실린 것으로 항저우만 일대 화구(華谷)과학기술원 일대를 중점 개발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즉 인근에 위치한 저장대학, 항저우첨단기술단지를 공동 협력 파트너로 육성, 첨단기지로 적극 키운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 창업 보육 센터, 정보통신 기술 및 광전자,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를 개발할 주체로 알려진 항저우화구과학기술원에 따르면 계획이 발표되기 무섭게 입주를 약속한 업체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먼저 홍콩의 지스커옌(卽時科硏)그룹은 금년 내 입주를 약속,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또 저장성의 푸톈(富天)그룹과 란판커지(藍帆科技)가 합작으로 공동 설립한 상하이항판(上海杭帆)소프트웨어 역시 지리적인 이점에 착안,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으로 밝히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소프트웨어와 광전자 산업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도 벌써 취해지고 있다. 화구과학기술원이 최근 명문 칭화(淸華)대와 베이징 유뎬(郵電)대, 상하이 자오퉁(交通)대, 저장대 등과 기술, 인력 교류와 관련한 의향서를 교환한 것이다.
현재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저우의 제2 중관춘 건립 계획은 성공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항저우만 일대에 저장성의 정보통신과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업체들의 80~90%가 밀집해 있는데다 전자분야 관련업체들의 경우도 70% 가량의 업체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