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예를 들면 사지마비자나 루 게릭병 환자 등--은 흔히 시선을 대신 사용한다.
대개 그들은 온스크린 키보드에 나타난 글자들을 바라봄으로써 치려는 글자를 선택한다. 시선 추적 시스템이 장착된 컴퓨터가 그들의 시선의 방향을 포착하는 것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두 영국인 물리학자들이 개발한 게임 비슷한 소프트웨어가 눈으로 글씨를 쓰는 이 힘든 과정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카벤디시 실험실의 교수이며 연구팀의 지도자인 데이비드 맥케이 박사는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글씨를 쓰기 위해서 스크린의 특정 부분을 노려봐야 하는 눈의 고통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눈은 온스크린 버튼을 누르도록 진화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말이다. “따라서 그것은 매우 힘드는 작업이지요.” 대셔(Dasher)라는 이 소프트웨어는 눈의 다른 능력, 즉 자연스런 내비게이팅(navigating) 기능을 이용한다. 내비게이팅 기능이란 거리를 걸을 때, 자동차를 운전할 때, 또는 스크린에서 게임을 할 때 눈이 발휘하는 기능이다.
그 목적은 진지하지만, 연구자들이 지난 달 <네이처>지에서 묘사한 이 소프트웨어는 재미있는 게임을 연상시킨다. 처음에 대셔는 알파벳 글자들을 색깔이 화려한 스크린 오른편에 기둥 모양으로 배열해서 보여준다. 사용자의 시선이 기둥을 따라 내려가면서 그가 원하는 첫글자--예를 들면 hello의 첫글자인 h--를 찾으면 h 주위의 부분이 점점 커지며 h가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스크린에 떠 있는 것처럼 나타난다.
다음에 소프트웨어는 h 다음에 올 후보들로 “a, e, i, o, u” 등을 내보낸다. 사용자는 그의 시선을 사용해서 그 중 한 글자를 선택한다.
한 시간의 연습으로 대셔 사용자는 분당 25단어를 칠 수 있다. 이것은 온스크린 키보드 사용자의 분당 15단어보다 훨씬 빠른 것이다. 또 온스크린 키보드 사용자들은 대셔 사용자들보다 에러 발생율이 5배나 더 높다.
<앤 아이젠버그
대개 그들은 온스크린 키보드에 나타난 글자들을 바라봄으로써 치려는 글자를 선택한다. 시선 추적 시스템이 장착된 컴퓨터가 그들의 시선의 방향을 포착하는 것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두 영국인 물리학자들이 개발한 게임 비슷한 소프트웨어가 눈으로 글씨를 쓰는 이 힘든 과정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카벤디시 실험실의 교수이며 연구팀의 지도자인 데이비드 맥케이 박사는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글씨를 쓰기 위해서 스크린의 특정 부분을 노려봐야 하는 눈의 고통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눈은 온스크린 버튼을 누르도록 진화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말이다. “따라서 그것은 매우 힘드는 작업이지요.” 대셔(Dasher)라는 이 소프트웨어는 눈의 다른 능력, 즉 자연스런 내비게이팅(navigating) 기능을 이용한다. 내비게이팅 기능이란 거리를 걸을 때, 자동차를 운전할 때, 또는 스크린에서 게임을 할 때 눈이 발휘하는 기능이다.
그 목적은 진지하지만, 연구자들이 지난 달 <네이처>지에서 묘사한 이 소프트웨어는 재미있는 게임을 연상시킨다. 처음에 대셔는 알파벳 글자들을 색깔이 화려한 스크린 오른편에 기둥 모양으로 배열해서 보여준다. 사용자의 시선이 기둥을 따라 내려가면서 그가 원하는 첫글자--예를 들면 hello의 첫글자인 h--를 찾으면 h 주위의 부분이 점점 커지며 h가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스크린에 떠 있는 것처럼 나타난다.
다음에 소프트웨어는 h 다음에 올 후보들로 “a, e, i, o, u” 등을 내보낸다. 사용자는 그의 시선을 사용해서 그 중 한 글자를 선택한다.
한 시간의 연습으로 대셔 사용자는 분당 25단어를 칠 수 있다. 이것은 온스크린 키보드 사용자의 분당 15단어보다 훨씬 빠른 것이다. 또 온스크린 키보드 사용자들은 대셔 사용자들보다 에러 발생율이 5배나 더 높다.
<앤 아이젠버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