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택용 창호부품 전문생산업체 3G테크놀러지(대표 이장우). 직원 100여명에 불과한 중소규모지만 창호부품 분야에서 만큼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알찬 기업이다.
지난해 85억원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매출 1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년전부터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해 현재 일본, 독일, 영국 등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내년초에는 중국에 현지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연매출의 10% 정도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면서 지난 99년 발명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같은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경쟁력 5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에는 중기청 선정 기술혁신형기업(INNO-BIZ)에 뽑히기도 했다.
기업자원 전산화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해 자체 시험가동을 거친뒤 지난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RP 구축 이전에는 부서별로 단위업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었고 개인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각기 달라 회사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또 전통적인 제조업체 특성상 사원들의 정보화 마인드도 취약한 상태였다.
회사는 ERP 구축을 통해 사내 정보화작업과 시스템 전환작업을 병행키로 하고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TFT는 생산부문 ▲정리 ▲정돈 ▲청소 ▲청결 ▲마음가짐 등, 사무부문 ▲단순화 ▲표준화 ▲차별화 ▲속도화 ▲시스템화 등 5대 과제를 각각 선정하고 이들 과제의 정착에 주력했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자들에 대해서는 사외교육과 업무프로세스혁신(BPR)을 위한 내부협의를 진행했다.
회사에 적합한 ERP 솔루션 선정을 위해 6개월동안 국내 출시된 20여개사 제품을 일일이 검토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뉴소프트기술의 ‘B2BERP’를 선택했다. ERP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진 업체들을 찾아가 벤치마킹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기울였다.
ERP 구축과 사내 정보화에 사용된 비용은 산업자원부 ‘3만개 중소기업 IT화 사업’에서 지원된 1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7000만원을 들였다. 웹버전인 ERP 시스템을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음성공장과 서울사무소의 모든 PC에 인터넷 네트워크를 설치했고 노후한 PC는 모두 교체했다.
이들 전체작업을 지휘한 이상일 생산기획팀장은 “ERP 도입으로 부서별 업무가 다소 많아지고 지속적인 사원교육이 필요한 어려움은 있지만 5000여가지에 이르는 모든 기준정보를 표준화하고 업무절차를 정형화한 것은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RP 가동 1년이 되는 내년 중반쯤이면 재고물량을 현재보다 30% 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객관적이고 신속한 자료수집이 가능해져 업무효율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유지보수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RP는 구축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회사 프로세스에 100% 적합해질 때까지 계속해서 수정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판단아래 어느 고객 못지않게 ERP 공급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내년을 전사원 정보화 마인드 정착의 해로 삼고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대한 교육작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2005년까지 지속적인 정보화 추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까지 그룹웨어를 도입해 전자결제를 포함한 사무혁신을 이룰 방침이다. 또 현재 기초적인 ERP를 업그레이드한 고급 ERP를 내년 8월까지 도입 완료할 예정이다. 2005년까지는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된 B2B전자상거래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 85억원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매출 1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년전부터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해 현재 일본, 독일, 영국 등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내년초에는 중국에 현지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연매출의 10% 정도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면서 지난 99년 발명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같은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경쟁력 5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에는 중기청 선정 기술혁신형기업(INNO-BIZ)에 뽑히기도 했다.
기업자원 전산화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해 자체 시험가동을 거친뒤 지난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RP 구축 이전에는 부서별로 단위업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었고 개인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각기 달라 회사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또 전통적인 제조업체 특성상 사원들의 정보화 마인드도 취약한 상태였다.
회사는 ERP 구축을 통해 사내 정보화작업과 시스템 전환작업을 병행키로 하고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TFT는 생산부문 ▲정리 ▲정돈 ▲청소 ▲청결 ▲마음가짐 등, 사무부문 ▲단순화 ▲표준화 ▲차별화 ▲속도화 ▲시스템화 등 5대 과제를 각각 선정하고 이들 과제의 정착에 주력했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자들에 대해서는 사외교육과 업무프로세스혁신(BPR)을 위한 내부협의를 진행했다.
회사에 적합한 ERP 솔루션 선정을 위해 6개월동안 국내 출시된 20여개사 제품을 일일이 검토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뉴소프트기술의 ‘B2BERP’를 선택했다. ERP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진 업체들을 찾아가 벤치마킹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기울였다.
ERP 구축과 사내 정보화에 사용된 비용은 산업자원부 ‘3만개 중소기업 IT화 사업’에서 지원된 1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7000만원을 들였다. 웹버전인 ERP 시스템을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음성공장과 서울사무소의 모든 PC에 인터넷 네트워크를 설치했고 노후한 PC는 모두 교체했다.
이들 전체작업을 지휘한 이상일 생산기획팀장은 “ERP 도입으로 부서별 업무가 다소 많아지고 지속적인 사원교육이 필요한 어려움은 있지만 5000여가지에 이르는 모든 기준정보를 표준화하고 업무절차를 정형화한 것은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RP 가동 1년이 되는 내년 중반쯤이면 재고물량을 현재보다 30% 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객관적이고 신속한 자료수집이 가능해져 업무효율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유지보수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RP는 구축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회사 프로세스에 100% 적합해질 때까지 계속해서 수정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판단아래 어느 고객 못지않게 ERP 공급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내년을 전사원 정보화 마인드 정착의 해로 삼고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대한 교육작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2005년까지 지속적인 정보화 추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까지 그룹웨어를 도입해 전자결제를 포함한 사무혁신을 이룰 방침이다. 또 현재 기초적인 ERP를 업그레이드한 고급 ERP를 내년 8월까지 도입 완료할 예정이다. 2005년까지는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된 B2B전자상거래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