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산업은 현재 삼립전기·서봉산업·성산 등 업무연관성이 높은 4개 회사의 시스템과 업무프로세스를 우선 통합했지만 앞으로 삼립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을 비롯해 세양엔지니어링, KDS, 서구산업, 헬라삼립, 인도법인 등 국내·외 관계사를 2004년까지 모두 통합할 계획이다.
이른바 ‘그랜드ERP’ 구축을 통해 삼립산업 계열사의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통합해 그룹차원의 경영혁신운동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120개에 달하는 협력업체와 비즈니스 연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전사적포탈(EP)을 구축할 계획도 갖고 있다. EP는 SAP에서 생산하는 각종 생산·경영정보중에서 협력사에게 제공해야 하는 데이터들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해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목표다.
회사의 이번 4개사 시스템 통합작업은 지난 2000년 11월 ERP 관련 자료조사에 착수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ERP 제품에 SAP, 컨설팅 회사로 인포스톰 등을 선정해 지난해 6월부터 구축에 들어갔다.
특히 ERP구축이 단순히 시스템을 설치하는게 아니라 업무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영혁신 프로젝트인 만큼 각 회사별로 전사원 대상 설명회와 현업실무자 대상 워크샵 등을 열기도 했다. 또 각 회사별로 주요 인력을 차출해 ERP 전담팀을 구성했는데 여기에 현업관계자를 16명이나 참여시켰다. 철저한 현업 업무분석을 바탕으로 해야만 프로젝트를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8개월여동안 설계·개발과정을 거친뒤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통합테스트를 실시해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고 지난달부터는 각종 산출물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점검하는 마지막 단계를 거쳐 지난 1일 정식으로 시스템을 가동했다.
회사는 또 현업사용자들을 위해 5차례에 걸쳐 ERP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교육은 ERP에 대한 개요부터 시작해 각 업무모듈별로 변화된 업무프로세스, 각종 관리 업무교육 등 단계를 진행할수록 구체화되는 심화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른바 ‘그랜드ERP’ 구축을 통해 삼립산업 계열사의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통합해 그룹차원의 경영혁신운동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120개에 달하는 협력업체와 비즈니스 연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전사적포탈(EP)을 구축할 계획도 갖고 있다. EP는 SAP에서 생산하는 각종 생산·경영정보중에서 협력사에게 제공해야 하는 데이터들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해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목표다.
회사의 이번 4개사 시스템 통합작업은 지난 2000년 11월 ERP 관련 자료조사에 착수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ERP 제품에 SAP, 컨설팅 회사로 인포스톰 등을 선정해 지난해 6월부터 구축에 들어갔다.
특히 ERP구축이 단순히 시스템을 설치하는게 아니라 업무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영혁신 프로젝트인 만큼 각 회사별로 전사원 대상 설명회와 현업실무자 대상 워크샵 등을 열기도 했다. 또 각 회사별로 주요 인력을 차출해 ERP 전담팀을 구성했는데 여기에 현업관계자를 16명이나 참여시켰다. 철저한 현업 업무분석을 바탕으로 해야만 프로젝트를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8개월여동안 설계·개발과정을 거친뒤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통합테스트를 실시해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고 지난달부터는 각종 산출물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점검하는 마지막 단계를 거쳐 지난 1일 정식으로 시스템을 가동했다.
회사는 또 현업사용자들을 위해 5차례에 걸쳐 ERP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교육은 ERP에 대한 개요부터 시작해 각 업무모듈별로 변화된 업무프로세스, 각종 관리 업무교육 등 단계를 진행할수록 구체화되는 심화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