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로스 지음/시아출판사
웃음! 이것은 인간만이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감정이라고 한다. 웃음 혹은 즐거움을 마다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기업들이 성공을 하면서 ‘이제 일 합시다’라는 식으로 일과 놀이를 분리하려는 과거 경영이론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유쾌한 직장 분위기에서 웃는 얼굴을 보며 일하는 것과 오만상을 찌푸리며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것은 문화와 효율성을 초월하여 이제 기업의 이익 창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밥 로스가 저술한 ‘퍼니 비즈니스’는 제목 그대로 조직에 유머를 적용하여 성공한 각종 사례를 통해 오늘날 직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유머 경영을 역설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유머는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고, 그것을 주변으로 확장시킴으로써 건강한 일터,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윤활유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유머를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유명한 일류 항공사다. 이 항공사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경영진에서부터 일반직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유쾌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만들고, 활기찬 분위기를 통해 최상의 효율성을 도출하기 위해 ‘웃음’을 도구로 사용한다. 사우스웨스트에서 일어난 일화를 통해 유머와 즐거움이 가져다주는 효과를 보자.
사우스웨스트는 자신들의 슬로건으로 ‘저스트 플랜 스마트(Just Plane Smart)’라는 문구를 사용한다. 이 문구는 원래 사우스웨스트의 독점 소유가 아니었다. 광고가 나간 후, 이 문구가 표절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경영진들은 알게 되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 있는 소형 비행기 제작업체에서 이 문구를 먼저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고문 변호사를 동원해 지루하고 돈도 많이 드는 법정 투쟁을 선택한다. 사우스웨스트는 이 골치아픈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표절 시비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가 선택한 방법은 ‘팔씨름 대회’였다. 사우스웨스트에서는 최고경영자(CEO) 켈러허가 자원하였고, 상대 기업에서는 젊고 건장한 직원이 대표로 뽑혔다. 결전의 날, 승무원들로 구성된 치어 리더들이 열심히 켈러허를 응원했고, 오렌지색 판사머리를 한 사람이 심판을 보았다. 그리고 입장권으로 번 수익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젊은 직원에게 켈러허는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졌지만, 결과적으로 슬로건 사용권은 사우스웨스트에서 가져갔다. 소형 비행기 제조업체는 재미있는 경기 외에도, 재판에 들어갈 비용 50만 달러를 절약했다며 사우스웨스트에게 슬로건 사용권을 양보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직장에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넣어 줄 유머가 가진 가치와 그것을 어떻게 계발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개인이나 직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유명한 인물들과 기업들의 풍부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웃음! 이것은 인간만이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감정이라고 한다. 웃음 혹은 즐거움을 마다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기업들이 성공을 하면서 ‘이제 일 합시다’라는 식으로 일과 놀이를 분리하려는 과거 경영이론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유쾌한 직장 분위기에서 웃는 얼굴을 보며 일하는 것과 오만상을 찌푸리며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것은 문화와 효율성을 초월하여 이제 기업의 이익 창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밥 로스가 저술한 ‘퍼니 비즈니스’는 제목 그대로 조직에 유머를 적용하여 성공한 각종 사례를 통해 오늘날 직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유머 경영을 역설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유머는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고, 그것을 주변으로 확장시킴으로써 건강한 일터,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윤활유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유머를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유명한 일류 항공사다. 이 항공사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경영진에서부터 일반직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유쾌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만들고, 활기찬 분위기를 통해 최상의 효율성을 도출하기 위해 ‘웃음’을 도구로 사용한다. 사우스웨스트에서 일어난 일화를 통해 유머와 즐거움이 가져다주는 효과를 보자.
사우스웨스트는 자신들의 슬로건으로 ‘저스트 플랜 스마트(Just Plane Smart)’라는 문구를 사용한다. 이 문구는 원래 사우스웨스트의 독점 소유가 아니었다. 광고가 나간 후, 이 문구가 표절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경영진들은 알게 되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 있는 소형 비행기 제작업체에서 이 문구를 먼저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고문 변호사를 동원해 지루하고 돈도 많이 드는 법정 투쟁을 선택한다. 사우스웨스트는 이 골치아픈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표절 시비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가 선택한 방법은 ‘팔씨름 대회’였다. 사우스웨스트에서는 최고경영자(CEO) 켈러허가 자원하였고, 상대 기업에서는 젊고 건장한 직원이 대표로 뽑혔다. 결전의 날, 승무원들로 구성된 치어 리더들이 열심히 켈러허를 응원했고, 오렌지색 판사머리를 한 사람이 심판을 보았다. 그리고 입장권으로 번 수익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젊은 직원에게 켈러허는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졌지만, 결과적으로 슬로건 사용권은 사우스웨스트에서 가져갔다. 소형 비행기 제조업체는 재미있는 경기 외에도, 재판에 들어갈 비용 50만 달러를 절약했다며 사우스웨스트에게 슬로건 사용권을 양보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직장에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넣어 줄 유머가 가진 가치와 그것을 어떻게 계발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개인이나 직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유명한 인물들과 기업들의 풍부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