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S. 코핸 지음/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1년 한 해 동안 인터넷에 기반한 비즈니스를 꾸려온 수많은 기업들이 무너졌다. 코스닥은 연일 추락했고, 신문과 방송에서는 인터넷의 거품을 비관적으로 보도했다. 인터넷이 예고한 장밋빛 경제는 한 여름 밤의 꿈으로 끝나는 듯 보였다. 더 큰 문제는 살아 남고 버티는 인터넷 기업들의 미래 또한 불확실하다는 점이었다. 이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었다.
그러나 2002년 들어서 전반적인 경기 호조가 힘이 되어 다시 인터넷 기업들이 몸을 일으키고 있다. 2001년의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고, 생존에 성공한 기업들은 좀더 건실해진 모습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거품이 빠지면서 생존 능력이 있는, 기술력 있는 기업만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술력 하나만으로 시장에서 계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그렇다면 앞으로 전개될 시장에서 어떤 인터넷 기업들이 생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인터넷 비즈니스에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 전략가 피터 S. 코핸은 그의 저서 ‘Net Profit’에서 넷 프로핏 리트리버(총에 맞은 사냥감을 찾아오도록 훈련받은 사냥개의 일종), 웹 비즈니스 피라미드와 같은 사고의 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어떤 기업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밝혀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각 기업이 추구하는 전략이야말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명암을 가르는 가장 핵심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인터넷 비즈니스에서는 어떤 전략이 기업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우선 어떤 기업이 인터넷 비즈니스로 수익을 창출하는가를 설명한다.
시스코는 실패에서 배우기, 호환성으로 전환비용 높이기, 고객제일주의, 기술력 있는 관련 기업체 적극 인수하기, 공격적인 직판 등의 경영전략으로 세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야후는 선두주자로서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고객들의 신뢰와 충성을 얻고, 광고주들을 위해 일괄제공 솔루션을 만들고, 엄격한 회계원칙을 고수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고용한 후 그들에게 결정권을 주었다. 이와 같은 6가지 경영방침을 고수함으로써 야후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포털업체로 군림하고 있다. 이 책은 이들 기업 이외에도 AOL, 가트너그룹, 오픈마켓, 매크로미디오, 클라이너 퍼킨스, e트레이드 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터넷 현상의 실체를 파악하고 각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웹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활동 현황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탐색하고 있다. 또한 일반 산업의 경제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인터넷 산업을 분석하고, 여기서 도출된 결론으로 투자자들과 경영자들이 현재 인터넷 비즈니스 세계가 겪고 있는 혼란을 간파하여 수익 실현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인터넷 비즈니스 경영자들에게는 기업들이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하거나 자신들의 현재 위치, 가고자 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전략 등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인터넷 수요자들에게는 산업 및 기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세계를 안내함으로써 주식 및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적절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2001년 한 해 동안 인터넷에 기반한 비즈니스를 꾸려온 수많은 기업들이 무너졌다. 코스닥은 연일 추락했고, 신문과 방송에서는 인터넷의 거품을 비관적으로 보도했다. 인터넷이 예고한 장밋빛 경제는 한 여름 밤의 꿈으로 끝나는 듯 보였다. 더 큰 문제는 살아 남고 버티는 인터넷 기업들의 미래 또한 불확실하다는 점이었다. 이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었다.
그러나 2002년 들어서 전반적인 경기 호조가 힘이 되어 다시 인터넷 기업들이 몸을 일으키고 있다. 2001년의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고, 생존에 성공한 기업들은 좀더 건실해진 모습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거품이 빠지면서 생존 능력이 있는, 기술력 있는 기업만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술력 하나만으로 시장에서 계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그렇다면 앞으로 전개될 시장에서 어떤 인터넷 기업들이 생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인터넷 비즈니스에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 전략가 피터 S. 코핸은 그의 저서 ‘Net Profit’에서 넷 프로핏 리트리버(총에 맞은 사냥감을 찾아오도록 훈련받은 사냥개의 일종), 웹 비즈니스 피라미드와 같은 사고의 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어떤 기업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밝혀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각 기업이 추구하는 전략이야말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명암을 가르는 가장 핵심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인터넷 비즈니스에서는 어떤 전략이 기업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우선 어떤 기업이 인터넷 비즈니스로 수익을 창출하는가를 설명한다.
시스코는 실패에서 배우기, 호환성으로 전환비용 높이기, 고객제일주의, 기술력 있는 관련 기업체 적극 인수하기, 공격적인 직판 등의 경영전략으로 세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야후는 선두주자로서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고객들의 신뢰와 충성을 얻고, 광고주들을 위해 일괄제공 솔루션을 만들고, 엄격한 회계원칙을 고수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고용한 후 그들에게 결정권을 주었다. 이와 같은 6가지 경영방침을 고수함으로써 야후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포털업체로 군림하고 있다. 이 책은 이들 기업 이외에도 AOL, 가트너그룹, 오픈마켓, 매크로미디오, 클라이너 퍼킨스, e트레이드 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터넷 현상의 실체를 파악하고 각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웹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활동 현황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탐색하고 있다. 또한 일반 산업의 경제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인터넷 산업을 분석하고, 여기서 도출된 결론으로 투자자들과 경영자들이 현재 인터넷 비즈니스 세계가 겪고 있는 혼란을 간파하여 수익 실현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인터넷 비즈니스 경영자들에게는 기업들이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하거나 자신들의 현재 위치, 가고자 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전략 등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인터넷 수요자들에게는 산업 및 기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세계를 안내함으로써 주식 및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적절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